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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블로그코리아에 합류해서 서비스들을 숨돌릴 틈도 없이 런칭하던 시기가
어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참 많이 흘렀어요.

그동안 많은 것들을 배웠고 또..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아직도 즐겁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전 블로그코리아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가 기획해 가는 서비스라서가 아니라..

블로그코리아를 통해 제가 살아왔던 인생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
모두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런칭후 서비스가 많이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어요.
신규 서비스도 런칭했고 현재도 준비중인 서비스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UP이란 서비스로 어느정도 트래픽 증가도 있는듯 보입니다.

결국 저희가 생각했던 길, 예측했던 길을 가고 있는 중인데요.
많은 분들이 종종 지적하는 트래픽 문제는 많이 증가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이 어떤 경로로 트래픽을 측정해 이야기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나름의 로그분석 툴로 보면.. 그분들이 제시하는 기준보다는 훨씬 높은
트래픽을 유지하고 증가시켜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도 그랬고 지금도 트래픽에 많은 고민을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글들을 골라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더 사용자들이
자기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글들을 찾아서 보여줄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도 많고 실제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들도 많지만..
역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발 인력이 한 30명 있으면 저희가 고민하는 아이디어를 바로 현실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물론 당장은 불가능한 현실이 되겠지만 말이지요.

블코 기대해 달라는 말 드리고 싶네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약속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지켜가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도 다시 전하고 싶네요.
지켜봐주시구요. 좋은 의견 아이디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주시는 의견 쉬이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필요한 내용은 다 기록해서 보관하고 추후 서비스 개발시 버그개선 및
서비스 아이디어에 적극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같이 만들어가는 블코입니다.
기대해 주시구요. 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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