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거인화 된 거대 이색 종족이 세상에 나타나면서 인류는 아주 적은 수만 남게 되었고,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경에 기록 된 바빌론의 성탑처럼 자신들의 삶을 누리기 위한 성탑을 지어 100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만화가 재미있는 점은 성서적 관점과 환타지를 절묘하게 결합했음은 물론, 지속적인 진화 과정을 통해서 인간을 공격하며 멸종을 위한 거인들의 진격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본 필자가 안드로이드의 시장 진압 구도를 분석함에 있어 진격의 거인을 비유한 것은 거인의 인류 진력 과정을 통해 새로운 분석적 접근을 시도해 보고자 함이다. 시장 리서치 기관으로 유명한 IDC의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은 이미 80%에 근접했..
안드로이드 50% 점유, MS가 아이폰 OS 넘어선다는 전망에 흥미가 안생기는 이유 얼마전 가트너가 예측한 모바일 시장 예측이란 자료를 토대로 "What Will the Smartphone Market Look Like in 2015?"란 글이 매셔블에 올라왔었다. 의미 자체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전망치라고 이야기 하기엔 너무 뻔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 이런글을 이야기해 보았다. (출처: 시장조사기업 가트너의 시장전망) 2010년의 모바일 환경을 대륙별로 보면 위와 같은 점유율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에선 심비안이 절대적 점유율을 북아메리카, 유럽, 기타 지역에선 애플 iOS의 점유율이 높습니다. 이것은 신흥 시장에서 노키아가 건재했고 저가 라인업에서 시장을 지..
주목 받은 웹OS는 제 3의 IT 시대를 예고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보통 10년을 주기로 출현한다고 하죠? 세부적으로는 거의 2~3년 주기로 무섭게 변화하지만 큰 줄기에서의 기술적 패러다임은 10년을 주기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최근 모바일이 급격하게 뜨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클라우드, 소셜, 커머스.. 분야등 다양한 분야가 세부적 관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런 기술들이 각광 받은 시기를 보면 근 10년전 한국에 온라인 서비스 붐이 일었던 시기와 비슷한 분위가와 상황입니다. 좀 빠른감은 있지만 그럼 앞으로의 10년 뒤는 뭐가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전 '웹 OS' 시대가 10년뒤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모바일 시대에 웹OS 시대를 예견한다는 이..
모바일 OS 업그레이드, '무료'라 잡음 많나? 최근 스마트폰이 모바일 시장의 주류를 이루면서 모바일 OS 업그레이드에 대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무료 모바일 운영 체제인 안드로이드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는 아니며 다양한 제조사 모두에게서 소비자가 호소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들이 소바자로 하여금 모바일 OS 잡음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제조사마다 독자적인 OS를 지원하고 개발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유일하게 MS가 윈도우 모바일을 삼성이나 기타 제조사에 납품하며 OS 판매하는 형식을 취했었는데요. 최근 이 시장이 점차 구글, 애플, 안드로이드 중심의 3파전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존 노키아, 림, 팜, 삼성 바다까지 OS..
모바일 SW 개발자 품귀 현상은, 예견된 일 하지만 이 상황이 계속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판단해야 할때..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구인란도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모바일 개발자 품귀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오히려 시장 혼란만 초래하는 것은 아닌지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모바일 개발자 품귀현상이 일어나게 된 이유? 간단합니다. 갑자기 활성화된 모바일 시장과 애플 앱스토어로 촉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일반 개발자 참여가 이런 현상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이런 개발에 참여하려면 개발사에 들어가거나 특정 개발사에서 제공 받은 일을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는 방법이 가장 유력했지만.. 현재는 자신이 1인 개발사가 되어 제품을 개발해 앱스토어에..
아이폰 성공의 핵심에 서있는 한국의 하드웨어 산업.. 부품 업체로 만족 할 것인가? 다시 세계를 호령 할 것인가? 얼마전 아이폰의 선전과 함께 한국의 하드웨어 기업들인 삼성과 LG 등이 뉴스에 오르내린적이 있습니다. 사실 뉴스에 오르내린 이유는 아이폰 성공 신화의 상당 부분엔 한국의 높은 하드웨어 기술에 있다는 이야기가 주였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씁쓸한것은 하드웨어 돈 버는 것보다 하드웨어를 협력사에서 제공 받아 제품을 만들어 이윤을 내는 것이 더 큰 이익이기 때문에 사실 빗좋은 개살구라고 표현되던 것이기도 합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의 모바일 시장은 하드웨어 중심의 시장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과 노키아등이 큰 이익을 내고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모바일 OS의 기능과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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