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 기반인 아마존의 태블릿엔 왜? 안드로이드와 마켓-구글 어플이 없을까? 얼마전 테크크런치에 MG씨글러란 칼럼리스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mazon’s Kindle Tablet Is Very Real. I’ve Seen It, Played With It." 글이었는데요. 제목은 킨들 이외의 아마존 태블릿이 존재함을 암시하는 제목입니다. 내용도 대부분 그런 내용인데, 해당 글에서 중요한 내용이 있어서 오늘은 이 글과 관련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내용인즉은, 아마존 태블릿은 분명 안드로이드를 기반해 태블릿을 개발했지만 안드로이드란 증명과 구글에 대한 어떠한 서비스도 확인 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아니란 말이 되는 것이죠. 재미있는..
기존 태블릿 시장은 아이패드의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구글이 허니콤이란 태블릿 전용 OS를 내놓고 제조사들과 협력해 태블릿을 제조해 왔지만 별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한 글 "애플 iPad 최대 적수는 아마존 태블릿?"에서 말씀드렸듯 아마존이 태블릿 시장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5일 가디언에 따르면 아마존 태블릿은 구글이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애플을 위협하려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가디언이 분석하는 아마존의 강점은? 가디언이 아마존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서 태블릿은 시장이 형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콘텐츠 부족 현상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아마존은 애플에 버금가는 콘텐츠를 공급 할 능력을 가지고 있..
전문가들은 왜? 애플 iPad의 적수로 아마존을 지목하는가? 유럽을 대표하는 마케팅 석학 장 클로드 라레슈(Jean-Claude Larreche) 인시아드(INSEAD) 교수가 말한 마케팅 효과중 이런 것이 있습니다. "스스로 물살을 만들고 그 물살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 힘들이지 않고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경쟁 상대는 그 물살로 인해 오히려 멀리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라는 마케팅 이론을 이야기 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기업 스스로 물살을 만드는 것, 이것을 라레슈 교수는 '모멘텀 이펙트(momentum effect)'라고 불렀습니다. 그가 말한 모멘텀이란 눈덩이처럼 저절로 굴러가면서 커지는 힘을 말합니다. 축적된 힘에 의해 더 큰 힘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애플의 iPad가 바로 모멘텀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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