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그래프는 페이스북 커넥트를 통해 연결된 페이스북 앱(app)이 나의 페이스북 개인 정보들을 토대로 페이스북 내부로 정보를 합법적으로 수집 할 수 있는 개념이다. 소셜 객체(social object)로 분류 될 수 있는 개인에 대한 이미지, 프로필, 링크, 그룹과 같은 객체를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를들어 타임지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등록 한 플러그인으로 좋아요를 하면, 개인 정보를 일일이입력하지 않고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좋아요 한 다양한 정보들이 개인화 되어 축적된다. 이럴 경우 쌓여진 정보를 가지고, 맞춤 뉴스제공, 광고 노출, 어플리케이션 노출은 물론, 서드파티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위치정보, 운동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장하고 수집 할 수 있다. 의미적으로는 마크 주크버..
니치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각광 받았던 '패스(Path)'는 명실공히 2012년 가장 핫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였던 Pinterest와 함께 가장 주목을 크게 받았던 서비스이다. 특히 소규모 친구 그룹으로 150명 내외의 지인들과의 관계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서비스 틀을 소규모 소셜 네트워크로 제한한 것도 하나의 성공 포인트였다. 특히, 이들이 주목 받았던 것은 확산형 소셜 서비스가 대세인 상황에서 제한형이며, 폐쇠형에 가까운 소셜 네트워크를 지향했다는 점 이외에도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 개발자 출신인 데이브 모린 (Dave Morin)과 냅스터의 창업자 출신의 숀 패닝이 함께 했다는 점도 세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들은 2010년 11월에 패스(Path)를 창업했다. 패스 (Path)의..
모바일 게임 시장의 초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OpenFeint가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그들이 얼마전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이 회사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0개의 게임중에서 24개의 게임이 올라 최고의 게임 개발사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안드로이드 안에서 총 700개의 타이틀을 쏟아내며 얻은 결과물로 당분간 OpenFeint의 강세는 여전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네요. 놀라운 것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게임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2개월 동안 어떤 게임 개발사도 해내지 못한 수준의 게임을 등록하고 있습니다. 최대 230개의 게임을 2개월이란 초단 기간에 등록했다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상위 1..
오랜만에 어설프군과 매칭이 되는 키워드와 관련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요즘 하는 일이 따로 있다보니 쓰고 싶은 글을 거의 못쓰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도 좋아하고 IT 관련된 이야기도 좋아하고 마케팅 관련 이야기도 좋아하는 필자에게 지난 3달간은 다양한 블로거 분들의 글을 읽으며 시야를 넓혀왔던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 블로그 시대는 종말을 고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항상 컨텐츠가 힘이란 생각으로 깊이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블로거에게 지금과 다른 세계가 펼쳐질 거라 생각했지만 점점 단편화되고 단순한 일상이 있는 SNS로 사라져가는 아니 숨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쉬는 동안 블로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소셜 서비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요즘 보통 2~3가지의 소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모바일 시장 성장과 함께 더욱 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2~3가지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관리하기 용이한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는 이 가운데 데스크탑에서는 록멜트라는 웹 브라우저가 소셜 서비스 연동에 초점을 맞춰 출시되었고 모바일에서도 오늘 소개할 Sociall 이란 어플리케이션이 이런 추세에 맞춰 출시되고 있는 중이다. APP 하나로 모바일을 통해 지원되는 모든 소셜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 할 수 있게 한다는 측면에서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생각 할 수 있으며 소셜서비스 다양화에 따라 통합 관리가 필요한 유저에게 추천 할만한 APP이지 않을까 생..
트위터 파워와 블로그 파워는 더이상 경쟁하는 것이 아닌 협력의 모델이다. 일전에 쓴 글을 통해 블로그와 트위터는 공생관계에 놓여 있다고 소개 한적이있다. 이렇게 소개한 것은 트위터의 기능과 블로그의 기능이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그렇게 설명한 것인데 오늘은 이 두 서비스의 관계 발전 모델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 해보기로 하겠다. Compete의 사이트 트래픽 비교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통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워낙 유명한 블로그도 많고 또 Compete가 제공하는 비교가 로그인 없이 3개밖에 할 수 없어 어설프군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블로그인 허핑턴포스트, 테크런치, 매셔블 닷컴을 간접적으로 비교하기로 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IT보다는 시사와 전문 뉴스영역에서 강..
일본의 소셜 네트워크 탐구, 그들이 만들어가는 또 다른 세상은?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의 트위터는 한국보다 더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이용자가 많은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트위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작고, 세밀한 영역에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위터 소재의 드라마, 트위터를 통한 실적 발표 등 그들만의 민족적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의 트위터엔 일본의 정서가 있다? 일본인을 생각 할때 어떤걸 먼저 생각하십니까? 전 혼네(ほん-ね)와 타테마에(たてまえ)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혼네는 '사람의 본심'을 나타내고 타데마에는 '겉으로 표현하는 말' 인데요. 뚜렷한..
트위터는 이제 미디어로 진화하는 중.. 사실이 아닌 속도가 중요한 시대!! 제가 존경하는 블로거이자 기자인 광파리란 닉네임을 쓰는 분이 있습니다. 한국경제 신문에서 기자로 일하시는 분인데요. 다른 기자 분들에 비해 온라인 서비스와 SNS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미국의 최신 뉴스나 소식등을 발빠르게 전해주시는 분이라 제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거중 한분이십니다. 오늘은 SNS가 어떻게 미디어화 되어가고 왜? 이런 트렌드가 생겨나기 시작했는지를 소개하기 위해 잠시 광파님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SNS가 왜 미디어란 말인가? 광파리님 이야기에 앞서 잠시 언급할 내용이 SNS에 대한 이상 열풍 입니다. 최근 페이스북이 구글의 트래픽을 넘어선다란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합니다. 통계에서 보듯 이젠 구글을 넘어선 세계..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블로그 파워!! 빅마우스로서의 트위터의 가치는? 미국 시장에서는 제품 출시에 앞서 블로거들을 활용한 제품 리뷰를 먼저 진행한다고한다. 제품에 대한 톱 블로거의 지지(endorsement)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란다.(관련 내용은 안철수 연구소의 김홍선님의 블로그에서 발췌했습니다.) 그만큼 기존 미디어의 분석이나 리뷰보다 소비자가 블로거의 생각과 제품에 대한 리뷰에 큰 신뢰성을 얻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시장에 선보일때 커뮤니케이션PR의 첫 번째 목표가 블로그 커뮤니티, 다음이 가트너와 같은 시장 분석기관, 끝으로 전문지나 언론을 타겟으로하는 전략을 기초로 세운다고 한다. 미더어의 흐름을 바꾼 블로거들의 열정과 역행하는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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