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역사로 본 해치백 골프의 모든것 대중 브랜드지만 명차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골프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해치백형 자동차 하면 많은 분들이 골프를 떠올립니다. 해치백이란 형태의 자동차로 불리는 장르를 최초로 적용했고 6세대를 거치며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쉽게 타고 이용 할 수 있는 편리함이 돋보이는 자동차기 때문일텐데요. 오늘은 이 해치백 자동차중 한국의 포니와 독일의 골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문득 골프 관련글 보다 골프만큼 오랜 역사와 서민형, 가족형 자동차가 있지 않았나란 생각에서 이번 포스트를 기획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해치백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살펴보고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Wikipedia에 따르면 해치백(Hatchback)은 자동차 외형의 한 종류로, 외관상 뒷 좌석..
4700마원대 트렌스포머의 덤블비의 가격정책 온당한가? 최근 쉐보레 카마로가 한국에 출시되면서 가격 논란에 휩사여 있습니다. 미국보다 옵션을 더 추가하고도 1500여 만원 이상 비싸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이런 가격 구조가 왜? 생겼고 어떤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랜스포머를 보신 분들이라면 주인공 샤라라보프를 지키는 노란색 스포츠카 범블비를 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쉐보레 카마로가 바로 이 범블비의 진짜 이름인데요. 이 자동차가 드디어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트랜스포머를 통해 본 멋들어진 몸매와 강력한 성능으로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서 출시전부터 한국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차가 공식 출시되면서 언론에 공개 된 4700만원의..
벨로스터 기대만큼 충실하지는 못한.. 제2의 제네시스 쿠페 될 우려!!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글은 다분히 현대까의 감정이 많이 배어있습니다. ^^ 참고하시구요. 그래서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막말하는 분들, 쓰레기 블로거로 매도하시는 분들 솔까말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해서 듣보잡 (듣도 보도 못한 잡nom) 처럼 그러지 마셈 이런 분들 정말 닥쳐 말포이(주로 싹수 없거나 빈정댈때 면박용 단어)임당.. 의견은 의견일뿐 건들리지 말자!! 생각은 생각일뿐 터치하지 말자!! 참.. 글하나 쓰면서 이거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ㅡㅡ;;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이런 놈 하나 있구나 라고 양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흑흑흑.. 오늘 할 이야기가 뭔데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할까 하시는 분들 많을 것 ..
소비자 무시하던 현대차에게 더이상 반전이 있을까? 최근 기사를 보면 현대 자동차가 조금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의 최고 임원이 공식 석상에서 "수입차가 절대로 10만대, 내수 시장 10%를 넘어서는 안된다"라는 내용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의미적으론 이게 뭐 대수롭겠냐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시장의 변화에 대한 현대의 위기감을 반영한 것이고 다른 해석으로는 전세계 시장이 수입 자동차가 내수 시장의 10% 벽을 넘어서면서 급격하게 해외 기업에 내수 시장이 점령 당하는 현상을 봐왔기에 더 그런 표현을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수입차가 10만대 늘어나면 어느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겠습니까? 결국 현대의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
en-v를 통한 GM의 메시지 자동차는 더이상 기계가 아니다? 얼마전 CES가 큰 열기를 뿜었지요. 스티브 잡스 없는 맥 월드가 앙꼬 없는 찐빵과 같듯 CES도 MS의 빌게이츠가 없으니 먼가 2% 부족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재미있는 사실도 발견했는데요. 바로 GM이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아닌 CES에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숨죽이고 있던 GM이 꺼내든 비장의 무기가 모터쇼가 아닌 CES에서 그 빛을 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도록 하죠. CES 2011에서 GM은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인 EN-V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Electric Networked-vehcle (EN-V)라는 프로젝트 명로 출시한 이 자동차는 인구 밀도가 높아지는 도시를 위해 고안된 차량이라고 합니다. ..
현대 자동차가 말하는 시장 논리, 들여다보면 구매논리 없는 구매자 가격 전가? 전 현대 자동차를 싫어합니다. 왜 일까요? 한국의 대표적 기업이고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을 왜? 싫어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한국 국가대표를 싫어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말하면 쌍심지를 켜고 화를내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국가대표라는 것은 국민의 관심과 존경을 받는 자랑스런 훈장과 같은 것입니다. 바로 현대/기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와 같은 자동차 기업이란 사실.. 저 역시 매우 자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말에 모순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그런 현대/기아차가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해외와 국내 내수 시장을 다른 기준으로 대하는 그들의 모습에 화가날때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현대/기아차가 무조건 싫은건가? 오해하시는 ..
한국 SUV의 시작을 알리는 스포티지... 세대별로 바라본 스포티지는 어떻게 변해왔을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자동차에 관심이 매우 많은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토리가 있는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예를들면 포니 쿠페 같은 차 처럼 시대를 앞선 디자인을 제시한 컨셉카라던지.. 소나타처럼 고유한 브랜드로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는 자동차는 더욱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신형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스포티지의 역사를 살펴볼까 합니다. 1세대 (1993~2002)년 스포티지란 브랜드의 시작 위키백과를 기준으로 소개드리자면.. 스포티지는 1998년 5뤌에 처음 개발을 착수하여 3년뒤인 1991년 도쿄 모터쇼에서 세피아와 함께 NB-7이란 프로젝트명으로 발표됩니다. 1993년 7월 출시되..
현대 였기에 만들수 없었던 전설의 자동차 '포니 쿠페' 시대를 넘어 재평가하다!! 현대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전 누가 뭐라고해도 포니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이 포니의 스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더욱 놀라게 되었습니다. 태생은 한국이지만 부모는 이탈리아인 부모를 통해 태어났다는 사실을 아는 분이라면 더 수긍할 내용입니다. 또한, 포니 쿠페의 경우는 매우 진보적 디자인으로 당시 컨셉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더욱 놀라게 됩니다. 70년대 디자인 되었지만 지금 양산되도 충분할 정도로 확고 부동한 미래 지향적으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입니다. 포니는 디자인 원류를 찾아서... 포니는 이탈리아 주지아로에 의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탈 디자인인사는 예술감각과 상업성을 잘 조화시키는 회사로, 1968년 조르제토..
K5 는 기아를 보는 새로운 시각!! 변화를 꿈꾸는 한국 자동차.. 오랜만에 자동차 관련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에 너무나 관심이 많지만 최근 제 상황이 자동차에 관심을 기울일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 SNS 관련글을 중심으로 하다가 얼마전 9호선 고속터미널 역에 전시된 kIA의 스포티지와 K5를 보면서 다시금 자동차 관련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 차 디자인에 대한 편견을 날려 버린 K5 사실 전 한국차에 대한 다양한 편견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중 하나가 국내와 국외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품질차이, 가격차이 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가 차를 살때도 현대/기아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바로 디자인 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현대/기아의 자동차 디자인이 ..
가끔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시민을 위한 정부인지.. 기업을 위한 정부인지 알 수 없을때가 있다. 사실 무거운이야기를 꺼내려고 이런 글을 적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작은 부분이지만 가끔 주객이 전도되는 한국의 현상에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 돼 오늘은 악플을 무릅쓰고 한마디 전하려 합니다. 지하철에 주인은 시민인가? 기업인가? 얼마전 지하철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은 9호선이기 때문에 9호선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9호선은 다른 지하철들에 비해 시간이 타이트하고 간격이 큽니다. 보통은 10분정도 단위로 특정 구간만 정차하는 고속 전철과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 전철이 함께 운행되는 특이한 호선입니다. 수요 예측을 못해서 인지 아..
연비와 강판 사용에 따른 유저의 오해를 파해쳐 보자!! 많은 유저들이 차량 구매시 단순하게 생각하는 분야가 있는 것 같아 얕은 지식이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가볍지만 연비 좋은차? 무겁지만 안전한 차?의 진실은.. 흔히들 가볍지만 연비 좋은차는 안전성이 취약하지만, 무겁지만 안전한 차는 연비는 떨어져도 안전도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그 내용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최근 기술력이 발전하면서 가볍고 장력이 강해 충돌시 안전도가 뛰어나면서 연비에도 도움이 되는 고장력 강판들이 출시되고 있어 이런 이야기가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강판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생애 첫차 고르는 것도, 사는 것도 어렵다. 세상에 태어나 차를 처음 사본 사람이라면 아마 위와 같은 푸념을 한번쯤은 늘어 놨을것입니다. 저 역시 8개월전 첫 차를 살때 내 돈주고 차를 사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첫차를 구매했던 구매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제가 생애 첫차를 구매하며 격었던 이야기를 압축하여 알맹이만 추려 4가지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계명 : 자기의 현실을 인식해야 과소비가 되지 않는다. 우선은 차 사기전 과연 어느정도 가격대의 차를 사야 저한테 알맞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자기 연봉의 50~80% 안에서 구매하면 가장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자기 연봉을 초과 할 경우 일시불이 아닐시 금융 유지 비용과 자..
대우자판 영맨님을 통해 만난 기본기가 좋은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LACETTI PREMIERE) 시승기~ 제가 요즘 자동차를 사려고 합니다. 제작년 현대 영맨과의 문제만 아니었다면 싼타페(코드명 CM)을 샀겠지만 여러 문제로 포기하고 중형차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SM5가 가장 유력한 후보군 이었는데.. 그 사이 제 경제적 상황이 변하여 중형차를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준준형 차중 KIA 포르테와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LACETTI PREMIERE)를 알아보던중 라세티 프리미어 시승기회가 있어 시승한 기억을 더듬어 리뷰를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GM의 글로벌 네트워크중 독일의 오펠사와의 제휴를 통해 만들어 졌습니다. GM계열인 독일 오펠에서 만든 아키텍쳐(기본 구성)를..
포르테 쿠페가 출시될 시기인가? 포르테 쿠페 최신 스파이샷의 진실? 어설프군은 작년 말즘하여 " 기아 포르테 쿠페 (koup), 출시 예상제원!!"이란 글을 통해 포르테 쿠페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낸바 있다. 이번에 유출된 글은 보배드림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저나가고 있다. 기존 포르테 디자인의 성공과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인한 입소문인 것으로 확인된다. 기본적으로 워낙 잘나온 디자인에 2% 부족했던 성능을 매워 한국의 미니 쿠퍼란 별명을 부여 받고 있는 포르테 쿠페는 이런 기대감 덕분에 많은 준준형 자동차 마니아에게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비쌀 것으로 예상(트림별로 최대1800~2400만원 예상)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차 구매를 미루고 있는 예비 오너도 많은 것으..
모닝 아성에 도전하는, 과거의 전설 마티즈위 핵심 과제는? GM이 내놓은 차세대 글로벌 미니카 마티즈 후속 과연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인가? 과거의 영화는 뒤로 한체 만년 2위로 위치를 낮출 것인가? 기로에선 경차들의 경차대전 을 집중 탐구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GM의 차세대 글로벌 미니카인 마티즈 후속은 이미 컨셉카로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였고 오는 3월에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들어 낸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시보레 스파크란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세계 최고의 경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기획 되었고 2007년 선보인 미니카 3총사중 컨셉카인 비트를 기본으로한 모델입니다. 이미 비트는 영화 트랜스포머2를 통해 대뷔하면서 미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글로벌 전략 차종인 만..
기아 모닝의 선두 수성이냐? GM대우 마티즈 후속의 선두 탈환이냐? 전운 감도는 경차 시장의 두 라이벌을 만나다. 최근 IMF 이후 새로운 경차 대전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으로 경차의 새로운 기준을 마티즈의 아성을 무너트린 경차의 새 지존 모닝과 이에 맞서 선두 탈환의 기치를 내걸고 새롭게 부여 받은 심장과 몸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폭풍의 핵심 마티즈 후속!! 그 대결의 서막에 앞서 두차의 미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차의 기준을 800CC에서 1000CC로 확대하면서 가장 큰 수해를 본 제품이 바로 기아의 모닝입니다. 출시 전부터 변경된 경차 기준에 맞춰 개발 되었고, 무엇보다 기존에 모닝이 주지 못했던 신선한 감각과 감성으로 소비자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요..
생사의 갈림길에서 몸부림 치는 GM과 GM대우~ 존립이 위태로운 (주)대우 자동차 판매의 위기!! 전편에서 GM대우가 경기 일부지역과 인천 지역에서 직판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엔 GM대우, 창원ㆍ군산까지 직판 확대…대우자판, "회사 문닫으라는 것" 이란 기사를 통해 그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설프군이 접한 소식에 의하면 경기지역 17과 인천 17 영업점은 채무 관계에 따른 변재로 알고 있었는데요.아무래도 이참에 GM 대우측에서 (주) 대우자동차판매의 모든 영업 관련된 부분을 인수하려는 움직임인 것 같습니다. 1. GM 네트워크로 판매된 차량에 대한 GM대우의 비용 회수가 늦어지며 현금 유동성에 위기에 처함 2. (주) 대우자동차 판매의 무리한 사..
GM대우 (주)대우 자동차 판매와 관계 재정립? 관계 재정립을 위한 이상 증후 확대!! 조금 원색적인 표현을 썼습니다. 하지만 최근 라세티 프리미어를 출시하면서 촉발되고 있는 GM대우와 (주)대우자동차판매사와 이상 기류 포착이 곧곧에서 포착되고 있어 정보를 소개 드립니다. 2월 4일자 AutoTimes의 GM대우, 일부 영업소와 차판매 직거래 기사와 연합뉴스가 미디어 다음에 제공하는 GM대우, 일부 영업소와 車판매 직거래 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 현재 GM대우와(주) 대우 자동차 판매와의 관계 이상 기류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단순히 '인천 지역 17곳과 경기 서부지역 17곳 등에 영업소와 직거래를 시도하며 이번 부분적으로 실시되는 직거래는 주력 판매지역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개발의 고통과 기쁨 그리고 그후 개발팀은 어떻게 됐을까? 엘란을 담당한 지 이제 3년반밖에 안된 나로서 스포츠카의 개발기술이란 이런거다라고 말하기는 사실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엘란을 개발하며 여러 스포츠카들을 검토하면서 내 나름대로 느낀 점만을 말해보고자 한다. 스포츠카의 개발기술은 한마디로 "튜닝(Tunning)과 맷칭(Matching)의 기술"이라고 본다. 특히,상품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양산형 스포츠카와는 달리 백야드빌더 정신에 의해 만들어지는 정통 스포츠카는 더욱 그러하다. 초창기 스포츠카가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집 뒤뜰의 차고겸 작업장에서 우리나라 장안평 같은 곳에서 사 모은 각종 자동차의 쓸만한 중고품과 나름대로 스포츠카 특성에 맞추어 설계되고 제작된 ..
초보는 용감하다. 그리고 경험한다. 엘란 개발기 후속 내용 입니다. 한번만 더 올리면 모든 엘란 개발기는 종료할 것 같습니다. 많은 고생을 했고 나름 한국 자동차 시장의 퀄리티를 한단계 끌어올린 제품임에는 틀림 없지만.. 기아차가 망하면서 빛을 보지 못한 비운의 머신이네요. (머신까지는 아닌가요. ㅎㅎ;) 암튼 자동차 개발후 가장 고민했다는 가격에 대한 에피소드 입니다. 개발초기에 내가 이 팀에 합류하자마자 맨처음 한 일은, 이 프로젝트는 수익성이 전혀 없으니 중단하는게 좋다고 보고서 쓰는 일이었다. 아무리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해도 1년에 40억은 적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검토가 나왔다. 최고경영진에게 검토결과를 사실대로 보고하는게 좋다고 판단했다. 일부에선 노력하면 최소한 ..
J300이란 코드명으로 7000억이 투자된 라세티 프리미어!! 과연 상처 받은 자존심은 회복될 수 있는가? 오늘은 오랜만에 연휴에서 복귀한 기념으로 준준형 시장의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GM의 기대주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라세티 프리미어는 7000억이란 거금을 투자하여 만튼 GM의 기대작입니다. 중형의 몸매와 고강성과 초 고강성 철판을 사용 일반 준준형보다 100kg이 더나가는 튼튼한 육체를 가진 자동차 계의 육체파지요. 기본적인 설계와 디자인은 GM대우가 했지만 기본적인 엔지니어링과 플랫폼은 독일의 오펠사가 담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래의 전략적 소형차 개발을 위해 개발된 델타 2 플랫폼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최대 260마력까지 견뎌낼 수 있고 초 고강성 프레..
스포츠카에서 뽕작을 들을 수 있는 자유.. 고급 오디오로 듣는 뽕작의 감동 엘란에서 느껴보다. 사실 뽕짝 어저고 저쩌고 했지만 엘란 개발 당시 개발자가 오디오 개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다양한 접근과 코스트 절감을 위해 초기에 알파인을 선택한 이야기등이 소개되고 잇네요. 그리고 개발자 개인적으로 음악적 취향과 엘란을 매칭시키려는 과정에서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엘란에 달려 나오는 오디오는 일본 alpine사와 합작한 국내업체 기아전자가 개발하여 납품하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전부 개발하는 것은 cost적으로 큰 loss가 되기에 1-din type의 것을 찾으니 국내엔 없고 일본 alpine의 구형모델이 엘란의 audio hole size에 맞기에 micom과 t..
자동차와 생활, 이제 자동차도 문화다. 스프츠카가 주는 4가지 즐거움이란? 한국이 아직 자동차관련 부분에 있어 많이 미진한 부분이 바로 자동차에 대한 생각과 마인드 또, 자동차와 관련된 문화 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자동차 튜닝에 대한 적절한 법도 없고 규제가 강한 측면이 강해 보입니다. 하지만 아래 내용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자동차 선진국은 자동차를 대하는 문화와 이에 대한 산업 자체가 다르게 형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엘란 개발 과정에서 개발자들이 한국의 자동차 문화와 타 국가의 자동차 문화에 대한 이해의 차이를 소개하고 있네요. 1. FUN TO LOOK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스포츠카의 스타일링은 10년이 지나도 싫증나지 않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어떤 스포츠카들은 몇십년이 지났어..
엘란을 만든 김선홍 회장, 그의 열정과 그의 삶을 뒤돌아 본다. 엔란 개발기를 연제하고 있는데요. 제가 쓴글은 아니고 어디선가 우연히 듣게된 글인데.. 사장 시키고 싶지 않고 이런 노력들이 있었다는걸 알리고 싶어 연재하고 있습니다. 당시 자동차 전문 회사의 CEO의 마인드와 시대상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ㅎ 내가 김선홍회장님을 처음 본 것은 봉고신화로 떠들썩하던 시절인 1982년 T.V.에 출연하여 인터뷰하실 때였고, 두번째는 당시 기아산업 사장이던 그 분이 모교방문하시던 길에 우리 과(기계설계학과) 빈 강의실에서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하시던 모습이었다. 국가경제에 대한 기여도나 발전현황,기술수준,공학도들의 역할,21세기 전망등을 말씀하시던 그 분은 무척 야무지면서도 재치가 있는 분으로 기억..
기아가 시도한 정통 스포츠카 개발과 성공.. 그리고 잊혀진 이름 "엘란" !! 어느분이 올려주신 엘란 개발기라고 합니다. KIA가 외환위기 전에 야심차게 준비했던 엘란 개발기인데요.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또,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동회회등을 통해 유지하는 엘란이 대견하여이렇게 올려 봅니다. 올해 7월 6일은 내가 기아에 입사한 지 만 10년되는 날이었다... 다 들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입사 10주년 기념모임을 미루던 차에 뜻밖에 날아든 비보... 부도유예협약 대상으로 선정되었단다. (신청도 안했는데...) 7월15일이후의 회사생활은 말 그대로 전시상황이다... 아니 차라리 치고받고 싸우는 전시가 더 날것 같다. 삼성의 기아인수 추진사실이 속속 들통나는 가운데, 신임 경제부총리의 강경한 태도는 변함이..
라세티 프리미어 출고지연 문제.. 대우자동차 판매의 경영진에 있다. 대우자동차판매 법인 즉 GM 대우의 자동차 판매를 전담하는 딜러죠. 일종의 이 조직에 현재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동차 판매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 단지.. 차 제작이 늦어져서가 아니라 대우자동차 판매의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http://www.dwcs.org/daewoo/index.php 해당 글은 라세티 프리미어 동호회에 올라온 글입니다. 위 링크는 대우자동차 판매의 노동조합 홈페이지링크 입니다. 제목: 내용 글쓴이 사장님과 의장님께 여쭙니다. 답답이 사장님! 그리고 의장님! 회사가 어렵다면 전적으로 나서서 돈낼수도 있고 뭐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요..이번 방법은 잘못된것이라 생각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직원들이 삼..
마트에서 생긴일.. 잘못은 남이 했는데.. 왜? 수리비는 내가 물까? 오늘은 몇가지 도움될만한 정보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사실 요즘 제가 차를 사려고 알아보는 중이라 동회회에 몇군대 가입을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하고 있는데요. 오늘 아래와 같은 내용이 올라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내용은 X마트 주차장에서 주차중인 자가용을 타인이 긁고 지나가 생긴 손해에 대한 책임 소재와 보상에 관란 내용입니다. "라세티 동호회 회원으로 있는 심모씨는 X마트에 쇼핑하러 갔다가 차를 긁히는 상화을 겪게 됩니다. 이에 주차 관리 요원에게 문의하자 CCTV 확인 요청을 해다고 합니다. CCTV에서 어떤 그랜저TG 이용자가 살짝 차를 긁고 갔는데 CCTV로는 너무 멀어서.. 주차 번호판을 확인..
드디어 현대가 일을 냈군요. 세계 10대 엔진을 선별해서 발표하는 Wardauto에서 이번 발표에 현대자동차의 엔진들을 대거 소개 했다고 합니다. Wardauto 세계 10대 엔진상이란? wardauto에서는 매년말에 해당년 기준으로 발표된 차량들의 엔진중 발표하는 상으로.. 르노삼성이 한국에서 마케팅 할때 많이 써먹던 상입니다. SM 7에 들어가는 닛산의 12년 연속 세계 10엔진 수상에 빛나는 VQ 엔진을 빌어 르노삼성의 다른 차들도 기술력으로 빚어진 프리미엄 자동차란 마케팅을 많이 해왔던 그 상입니다. 현대의 세계 10대 엔진상 선정 배경 물론 현대가 이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배경은 몇가지 요건이 있습니다. 일단 미국계 기관이다 보니.. 미국에서 출시하고 있는 차량 위주로 발표되었다는 것과 미국 ..
오늘 오전에 일 시작하기 전에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보다가 루머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따끈한 소식이 있길래 그냥 전해드려 볼까 해서 올려봅니다. 최근에 기아차는 자동차 디자인과 성능에서는 어느정도 인정받으며 불활의 날개짓을.. 보여주는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원가 절감이란 취지로 사구려 부품 사용으로 인간 감성 품질 저하에 대한 이슈가 끊임 없이 제기되어 잘나가는 기아자동차의 뒷 목을 잡고 있는 형국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리뷰를 보아도 디자인과 성능은 만족하지만 싸구려 내장으로 인해 마음이 돌아 섰다는 분들도 많아 보이구요.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랑 이야기 될때 항상 내장과 싸구려 품질에 대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결국 대우차는 브랜드 이미지만 괜찮으면 현대/기아를 넘너설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
폭풍의 SUV 쏘렌토 출시 임박!! 출시전 모습을 살펴보자~~ 소렌토 출시가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디시 기아갤에서 놀다가 아주 귀중한 스파이샷 이미지를 입수하여 여러분께 공개해 드립니다. 위 스파이샷은 이미 오래전에 소개해드렸죠.. 왜관은 아마 이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외관과 함께 출시차에 근접한 내장 모습과 기타 요소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내장 인테리어는 약간 모하비를 따라가는 듯 한데요. 갠적으로는 모하비보단 더 좋은 느낌입니다. ㅎㅎ 마호가니 우드 스타일의 대시보드를 적용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실제 나무를 사용하지는 않았겠죠. ㅎㅎ;; 절대 그럴일은 없을테니 안심하시구요. 베이지 컬러 내장 디자인인 듯 한데요. 운전석쪽만 확인할 수 있어서 그런진 ..
- -`๏’- SILKLOAD @ PAP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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