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ge에 따르면 삼성이 미 연방 법원의 캘리포니아 북부지원에서 진행중인 애플과 삼성의 특허 소송에서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스티브 잡스 전기에 나오는 잡스의 발언 일부를 포함 시켜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한다. 해당 발언은 스티브잡스가 "안드로이드가 훔친 제품이기에 이것을 부숴야 한다. 나는 이것에 수소폭탄을 투하할 것이다"라고 말한 부분이 있는데, 이런 자극적인 발언을 이용하게 해달라고 한것이다. 하지만 미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북부지원 루시 고 판사는 오늘 애플과 삼성 재판에서 잡스의 발언을 포함시킬 수 없다며 삼성의 요청을 기각했다고 한다. 삼성은 이 요청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잡스의 발언이 애플의 지재권을 보호하는 발언이 아니라, 경쟁사들을 공격하기 위한 매우 악의적인 사례로 보고 이 발..
폭군으로 불리운 IT의 남자 '스티브 잡스', 그가 남긴 IT 26년의 발자취와 기록들 애플의 고향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맥월드는 항상 그를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의 키노트 스피치는 청중을 매료 시키는 감동의 향연이었고, 그는 IT Geek들의 신인것 처럼 굳이 말로 이해시키지 않더라도 이해가 되는 마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iPhone 5에 대한 기대감이 어제 하루를 애플 이슈로 들 끓게 많들었던 그의 마법도 이젠 하나의 뱃고동 처럼 추억속에 사라지는 꿈이 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도 놀라운 일이었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삶과 인생에 관여 할 수는 있어도 생을 스스로가 지배하지는 못했던 것처럼 그도 다른 인간들 처럼 우리의 곁을 떠나 갔습니다. 삶의 고독과 처절한 인생과 도전/혁신의 가르침..
빌게이츠의 두뇌라고 불리웠던 폴앨런은 왜? 역사에서 사라져야만 했나? 게이츠와 잡스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스스로 중노동에 가깝게 일하는 리더였고 또한, 부하 직원들에게도 그것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무서운 경영자였습니다. 지금은 빌게이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이니 그에게 좀 더 집중해 보면 위에서 말한 실천하는 독한 리더의 전형적인 모습을 Microsoft사 초창기 알테어용 프로그램 개발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젊은 게이츠는 MS 초창기 알테어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폴앨런과 함께 철야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하다 갑자기 게이츠가 엎드려 잠을 자서 그러려니 했는데, 잠잔지 불과 20여분 만에 게이츠는 다시 일어나 언제 그랬냐는 듯 프로그램을 개발하더라..
세계 최고란 수식어가 어울릴 것 같은 빌게이츠, 하지만 그의 역사는 카피에서 시작되었다.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탄생하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아마 세계 IT를 생각해 보면 근대적 체계에 일조한 인물 몇몇이 머리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빌게이츠, 폴앨런, 스티브잡스, 워즈니악등이 있었을 텐데요.(이 외에도 정말 많지만.. 바로 머리에 그려지는 사람들이겠죠?) 세계를 지배하는 이들의 IT 역사에 어떤 영향력을 미쳤고 그들의 승부는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빌 게이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빌게이츠의 성장과정은 어떠했을까?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William Henry Gates III, 1955년 10월 28일~)는 한때 세..
삼성과 닮아 있는 애플의 1인체제, 이번엔 괜찮을까? 스티브잡스는 과연 놀라운 사람입니다. 췌장암 선고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건강을 위해 잠시 한 발 물러 설줄아는 사람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잡스 스타일로 재편되 있는 애플이 과연 잡스 없이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성공 시킬까 하는 것입니다. 2006년 췌장 절제술로 6개월간 일선에 물러나 2007년에야 복귀했던 그는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자신의 초췌한 모습보다 애플의 직원들의 나태한 모습에 더 화를 냈다고 합니다. 당시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신규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중이었던 상황인데 막상 그가 돌아온 뒤의 프로젝트 진척은 거의 난상 토론 수준에 그치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자신 없이 일 진척이 안되는 조직을 보며 한탄했다고하죠. 그래서 스티브 잡스의 병가가 ..
전통 사업가 출신 CEO와 코미디언 출신 CEO의 다른듯 같은 성공방정식!! 사실 관계를 떠나 말이 안되는 결합이긴한데.. 어설프군이 생각 할 땐 은근히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와 관련 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개그만 출신의 영화 배우겸 감독 심형래, 전통적인 IT 기업의 불새출의 CEO 그들의 성공학엔 묘한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스티브 잡스 같은 경우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그가 그런 위치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조금은 독특하고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좀처럼 인정하려 들지 않는 한국 특유의 문화 때문인데요. 심형래씨의 경우도 한국인이고 한국적 가치를 거스르기 때문에 더 많은 이슈와 함께 지탄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그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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