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의 운영 모델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홍성수 교수는 2013년 삼성전자 S.LSI 콜로키움 강연에서 이렇게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전의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 (Client-Server Model)은 서버가 고객이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와 코드를 미리 준비해두고 클라이언트가 서비스를 요청하면 서버가 가지고 있는 함수를 수행해 결과를 보내는 식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즉, 이전 시대의 서버 모델은 사용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리 만들어진 메뉴를 소비자가 원할 때 동일한 스펙으로 제공하는 모델이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오른 클라우드 컴퓨팅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그때 그때 필요한 새 메뉴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그가 설명하는 클라우드의 요체는 세계 최대의 데이터센..
클라우드는 왜? IT의 핫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것인가?, 흥미로운 이 화두는 기업에 소리 없는 지출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바닥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본다면, 이 화두가 이미 1990년대 후반 본격적인 인터넷 시대가 도래 할 적부터 조금씩 시장에 화두를 던져 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를 흔히 인터넷 서비스 상용화로 파생 된 “.com”의 시대라고 정의한다. 이에 대한 다른 의미로 “.com 버블”, 거품의 시대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제조업 중심이던 IT 산업에 서비스 산업이 한 축으로 성장하게 된 기념비적인 시대이고 현재 IT 산업을 주도하는 구글, 야후, MS 같은 기업들이 주목 받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했다. 현재 ..
협업의 시대, 기업용 솔루션의 미래는? 이 주제는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사전적 의미의 “협업[協業]”은, 생산의 온 과정을 여러 전문적 부문으로 나누고, 여러 사람이 각 부문별로 맡아서 일을 완성하는 노동 형태, 일정한 계획 아래 노동을 분담하여 협동적이고 조직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정의 된다. 기업용 솔루션은 바로 이런 토대 위에서 발전하고 있는 셈이다. 기업용 솔루션이라고 해서 복잡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가 기본 목적인 만큼 우리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바로 기업용 솔루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일을 보자. 기업에서 메일은 이제 단순한 정보 교환과 오프라인 편지를 대신하는 툴을 넘어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툴이자 프로젝..
페이스북은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세상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꼽히는 곳중 하나이다. 어떤면에서는 구글보다도 더 인기가 있는 직장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천재급 인재들이 모여 있는 이곳이 과연 행복하기만 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과거 사회 초년생 시절 선배들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보이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라는 말이 그것인데, 처음엔 뭐가 그럴까? 이해를 못했었다. 하지만 점차 사회 생활을 알기 시작하자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하면서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직장 상사와의 문제, 승진의 문제, 업무 처리의 문제.. 등등 수 만가지의 어려움들 불만들이 회사마다 존재했다. 특정 회사에서 안좋았던 점들이 다른 회사에선 괜찮았지만, 다른 문제가 불거지기도 ..
올씽D를 공식적으로 해체 후 새롭게 리브랜딩한 리코드 (re/code)는 아이폰 판매량에 대한 비밀을 풀어냈다. 조사 기관인 CIRP의 자료를 통해서 미국내의 아이폰 판매량을 비교한 것인데, 아이폰 5s (iPhone 5s)는 59%로 2012년 같은 기간에 판매 된 아이폰 5 (iPhone 5)의 50% 보다 점유율이 높았다. 그러나 오늘 글의 핵심이 될 저가형 아이폰 5c (iPhone 5c)는 고작 27% 팔려, 2012년에 저가 모델을 대신했던 전세대 아이폰 4s의 32%보다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에 대해 리코드는 아이폰 구매자들이 추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저가형 제품보다 고용량의 고가 제품을 선호하게 만드었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출처: 맥루머] 잠시 이 현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애플이 어..
한국일보는 "기술종속 비애.. 구글에 뒤통수 맞은 이통사들"에 대한 15일자 기사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OS 종속을 지적하고 나섰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앱장터 판매 수익에 대한 이통사 몫을 조정하겠다는 내용이 주요 꼭지다. 기사에 따르면, 원래 이통사대 구글의 앱장터 수익 배분은 27 : 3의 비율로 이통사가 어플리케이션 판매 수수료 30%중 27%를 가져가는 구조였다. 구글이 3% 이익을 가져간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 이 비율을 15 : 15 로 조정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해 논란이 되고있는 것이다. 그럼 이동 통신사가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기사 내용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이동통신사들은 구글에 대해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애초 ..
애니팡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이미 국민 게임이란 칭호를 달고 24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말그대로 모바일 게임의 대표적 트렌드를 만든 기념비적 게임이다. 출시 이후 유사 게임들이 등장하고 유저들이 피로감으로 서비스에 이탈하는 와중에도 300만 유저를 유지하며, 일 매출 1억원대의 고매출을 기록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게임이 됐다. 이런 성공으로 제작사 선데이토즈는 일약 스타 기업으로 떠올랐다. 토즈라는 모임방 대여 기업에서 자주 미팅을 하게되 선데이토즈란 기업명을 달게 됐다는 에피소드 조차 전설을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스토리가 됐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한 가운데 "애니팡 2"가 탄생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게임은 출시되자 마자 카피 게임 논란에 휩싸였다. 오늘은 이 이..
월스트리트 저널의 2014년 1월 10일자 "TV 혁신은 끝났다"란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를 정독하면서 칼럼리스트인 "Farhad Manjoo"의 놀라운 식견에 대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글의 요지는 TV에서의 혁신 요소는 너무나도 많지만, 제조사들이 기존의 공정을 유지하며 이익을 위해 더이상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불필요한 부가 기능을 늘리거나 곡면 디자인 같은 겉모양 개선에만 너무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번 CES도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실패작에 가깝다고 정의했다. 한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CES를 보고 감탄을 자아내고 있지만, 내실 없음을 지적하는 글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다. 진정한 저널리즘이 무언지 고민하고 있을때 "Farhad Manjoo"는 매우 일반적..
이번편에서는 마리사 메이어가 왜? 공학도가 되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공부만 잘한 것이 아니라 그녀 성향 자체가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컴퓨터나 과학/수학 과목에 관심이 많았고, 이 때문에 선생님들에게 좋은 느낌을 전할 수 있었고, 그녀의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는데 크게 도움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통계적학적으로 보면 보통의 여학생은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다. (미국 기준으로) 2003년학년도 미국 수능 시험(SAT)을 본 고등학생 중 컴퓨터 전공에 관심있던 학생 84%가 남자로 조사됐다. 반면, 이 영역에 관심있는 여학생은 16%였다. 하지만, 마리사 메이어는 이런 유형과 거리가 멀었다. 마리사 메이어는 "수학과 과학 영역에서, 다른 여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쪽이었다. 하지만, 수학/과학 ..
최근 모바일 시장 어떻게 볼 수 있을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미 "완결 된 시장"으로 정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폰에 의한 제 2차 모바일 빅뱅이 시작한지 4년여만에 이제 완연하게 리더와 추종자들로 구분되어 졌고, 어느정도 업계의 구획이 정리 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본격적인 이동통신 시대 개막을 알렸던 1990년대 후반에 비해서는 아직 시장의 파이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향후 10년동안은 노키아가 10년 아성을 지켰던 것처럼 삼성의 아성이 굳건 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자신들의 시장을 영위하고 나머지 시장을 가지고 중국계와 일본계, 한국계, 미국계가 경쟁 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은 이 시장에서 현재 기준으로 패자에 속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전개해 보려고 한다. ZDnet은 ..
최근 성장 한계설이 터저나온 카카오가 이르면 3~6월 사이에 새로운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뉴스다. 최근 카카오는 서비스 정체와 네트워크 이팩트 축소에 대한 우려로 2014년 기업공개 (IPO) 공개가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 였다. 카카오에서는 부인을 했지만, 이미 4년 가까운 창업 시기가 지났고 충분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투자금 회수와 함께 기업 입장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자인 위챗, 라인등과 경쟁하기 위해서 주식 시장의 자금을 끌어와 경쟁해야 한다는 분석들이 많았다. [이미지 출처: 카카오 웹사이트] 실제 카카오도 이 같은 흐름을 인지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증궈가와 언론에게 있어 공공연한 비밀처럼 들여왔던게 사실이다. 그럼 왜? 카카오가 뉴스 시장..
최근 중국에서 흥미로운 소식들이 들려온다. 바로 샤오미(Xiaomi)라는 회사에 대한 소식이다. 잠시 샤오미(Xiaomi)에 대해 알아보자. 샤오미의 출발은 원래 스마트폰 공방에서 출발했다. 스마트폰 하드웨어를 클라이언트나 소비자 요구 사항에 맞춰 제작해 주는 일종의 화이트 박스 업체에서 출발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국에도 이와 같은 업체가 몇군데 있는데, 다들 영세한 규모를 넘어서지 못했고 대부분 삼성이나 LG 같은 회사의 OEM 제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공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샤오미는 2010년 첫 스마트폰인 ‘Mi-1′을 출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출시 3년만에 중국에서만 1천만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중국의 애플이란 소리를 듣게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샤오미(Xiao..
SK 컴즈가 네이트의 검색 부분을 다음에 이관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았다. 이는 마치 야후가 경쟁력 없는 검색 서비스를 유지하기 보다는 MS에 10년간 검색 엔진 사용 협약을 맺어 야후의 검색 조직을 MS에 빌려주기로 한 사례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2013년 12월 Cnet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발간한 보고서를 근거로 전한 기사에 따르면 2013년 3분기 야후의 검색 매출에서 MS 빙이 차지하는 비중이 3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즉, 야후가 MS의 빙을 통해 벌어들이는 전체 수익 비중이 30%대라고 소개한 것인데, 야후가 이전에 발표한 자료에는 전체 수익의 10% 이상이라고 전한 것을 생각하면 꽤 큰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중한 포인트는 야후가 자체적으로 검색 엔진을 유지해..
한국 IT 기업들이 시장에서 리더가 못되는 것은 기술력이나 창조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생각한다. 단지 사고의 전환을 하지 못해서라 더 말하고 싶다. 경영자나 임원급에서는 우선 돈 들인 만큼 뽑아내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수지 타산이 맞지 않으면 손대기 힘들 것이고, 관리급에서는 위험을 책임지고 추진 할만한 강심장이 없을 것이다. 만만한게 말단 직원들이고 이런 사람들의 열정을 이용해 TF라는 교묘한 덧을 씌워 일을 추진하는게 일반적인 한국식 기업 논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역사책을 한번이라도 읽었고, 로마 시대의 역사적 관점을 약간이라도 알고 있다면 이미 이런 사람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본으로 갖춘 사람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이미 한국인의 상당수는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사람들로 규정..
이번편에서는 마리사 메이어에 대해서 소개 될 예정입니다. 1편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초장에는 마리사 메이어가 어떻게 야후 CEO 오퍼를 받고 어떤 과정으로 선임 됐는지 소개됐다면 2편부터는 그녀가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쳐왔는지를 소개합니다. 이 글은 단순한 마리사 메이어의 야후 CEO 취임을 소개한 글이 아니며, 그녀의 작은 전기에 가까운 글입니다. 또한, 이 글은 당초 3편정도로 축약해 소개 하려고 했으나 양이 많은 관계로 편수가 더 늘어날 수 있으니 이점 유념해 주시고, 이글이 연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비즈니스 인사이더] 이제 38세인 마리사 메이어는 부자이며, 아이들의 어머니, 훌륭한 엔지니어이면서 300억 달러 규모의 기업 CEO 이다. 남자들이 지배하..
CNNMoney는 얼마전 "iOS 7이 현재까지 최고의 업데이트 였다는 11 가지 이유"를 사설로 게재했다. 기존에 사용자 관점에서의 많은 제약이 사라졌다는 점을 이야기 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전반적으로 디자인과 소프트웨어적 접근으로 OS 자체가 가진 본연의 기능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남기는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1. 더 스마트해진 Siri애플에 따르면 Siri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고 스마트해졌다고 전하고 있다. 식당 찾기, 스포츠 스코어 확인, 페이스북 업데이트 정보 확인 등을 제공한다. 편리성이 극대화 됐고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해 진 것이 특징이다. 2. 차단 보호 기능 강화차단 목록에 있는 사람의 전화 통화, 메시지 또는 FaceTime 통화 수신을 차단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
오늘부터 한 3편정도로 마리사 메이어의 야후 CEO 막전막후 이야기를 소개 할까 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야후 이사회에서 차기 CEO 선임 과정부터 마리사 메이어의 취임 그리고 그녀에 관한 상당히 디테일한 상당량의 이야기를 전기 형식으로 게제 했는데 이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내용에 오역이 있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줄거리가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매끄럽게 다듬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보시면 미국의 대형 IT 기업이 어떻게 대표를 선임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또, 내부의 정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게재한 마리사 마이어의 야후 CEO 취임 막전막후 이야기를 기사화해 크게 주목 받은적이 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소개해 보도..
미래에는 입는 컴퓨터가 분명 대세일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다만, 현재 기준에서 구글이 만든 글래스 프로젝트나 슈즈 프로젝트, 스마트 워치 같은 제품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절대적인 기준이 우선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제품 디자인이 세련되거나 기능과 인터페이스가 차별화 된 것 같은 요소는 사실 중요하면서도 우선 순위가 떨어지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glass-app] 어제 트위터로 전달 된 유명한 애플 블로거로 유명한 로버트 스코블도 이에 대한 자기 기준을 이야기했는데, 구글 글래스 성공에 있어서 필수 조건이 아닐까 생각되는 요인들이었다. "로버트 스코블. 구글 글래스 뜨려면 가격 300달러까지 낮아지고 API와 배터리 수명 증가해야 한다고 주장. 구글글래스도 그렇고 스마트워치도 ..
뉴요커가 스티브 발머의 실패를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하지만 제목 자체의 흥미도에 비해서 내용은 다소 뻔한 분석을 낳고 있다. 뉴욕커가 제시한 실패 사유는 그가 집권한 2000년도 부터 모든 혁신이 차단 된 체 오로지 매출과 수익에 집중해 윈도우즈와 오피스 제품군에 치중한 나머지 정체 된 회사가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임을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고 그가 변화를 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그의 집권기 윈도우 비스타, 검색엔진 빙, MP3플레이어 Zune, 서피스 태블릿 같은 굵직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그가 인수 합병한 사안들을 일일이 나열하지 않았을뿐 넘처나는 돈을 이리저리 많이 썼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인 비유같다) 그리고 이런 투자들은 실패로 이어졌다. 그리고 10여년 이상의..
포부스가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했다. 블랙베리 메신저가 아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포부스는 모비디아 통계를 이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 모비디아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으로 블랙베리 메선저 (BBM)이 아시아의 4대 시장인 한국, 일본, 중국, 인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주간 평균 사용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에 대해 흥미로운 점은 블랙베리 메선저 (BBM)의 높은 인기도 뿐만이 아니라, 블랙베리 메선저 (BBM)의 놀라운 성장 속도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강세를 보이는 시장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던 라인, 카카오톡, 위쳇 등을 짧은 기간내에 따라 잡은 것이 그 증거이다. 블랙베리 메선저 (BBM)의 놀라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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