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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lys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웨어블 컴퓨팅 시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 워치가 2014년에 500만대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을 형성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은 소니와 모토로라 주도로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애플을 비롯해 MS, 삼성, 구글등이 이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고 이로인해 2013년말에 특정 대형 제조사가 제품을 출시 할 경우 연말에 50만대 이상의 시장으로 첫 시작을 알릴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2014년 부터 시장이 급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마디로 스마트폰, 태블릿 이후의 모바일 시장은 웨어블 컴퓨팅 시장이 열어 갈 것이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워치가 자리 할 것이라는 유력한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예측에서 시장에는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analys 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왕은 스마트 워치가 성공하기 위해선 기존 폼팩터와는 완전이 다른 모바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보조하기 위한 두번째 화면으로 만족해서는 성공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소니나 모토로라가 스마트워치에 접근하는 방법은 바로 두번째 화면으로서의 존재였다. 스마트폰을 일일이 꺼내 볼 필요 없이 손목에서 간단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활용하게 하겠다는 보조적 수단을 제시한 것인데, 이보다 진일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미 성숙기에 들어선 모바일 시장에서 스마트워치는 더이상 미지의 시장이 아닌 모바일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수익을 제공해 줄 미개척지가 될 것이고, 이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건강/스포츠/웰빙/피트니스와 관련한 영역에서 스마트워치는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시장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해당 글은 iamday.net의 IT칼럼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2625/view.iamday)에 기고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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