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기관 NPD에 다르면 현재 인터넷 비디오 시장의 강자는 아마존이나 넷플릭스가 아닌, 애플의 iTunes인 것으로 조사됬다. 애플 iTunes는 영화 시장의 경우 65% 의 높은 점유율을 보여줬고, TV의 경우도 67%를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PD 자료에 따르면 나머지 플레이어인 MS Xbox나 아마존 인스턴트 비디오 서비스의 경우는 10% 언저리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애플 플랫폼에 경쟁력이 밀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됬다. [이미지 출처: Cnet] 또한, 인터넷 비디오-온-디맨드 (iVOD)의 경우, 애플 iTunes는 독보적인 45%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비디오 시장과는 다르게 아마존, VUDU, XBOX등이 모두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는..
애플은 최근 10년간 iTunes를 바탕으로 한 자체 어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고인이 된 스티브잡스에 따르면 애플은 처음 iPod을 내놓는 순간부터 미래의 거대한 컨텐츠 생태계를 꿈꾸며 거시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고, 그 그림에 iTunes라는 플랫폼이 자리해 있다. 그리고 2007년 애플은 본격적으로 모바일 OS인 iOS를 채용한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앱스토어 경제를 구축했고, iTunes는 이제 MP3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더한 종합 디지털 컨텐츠 스토어로 발전했다. 과거처럼 이제 더이상 하드웨어를 팔기위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하이 스펙의 하드웨어만을 가지고 승부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고, 실제 많은 유저들이 초기에는 애플의 세련 된 아이폰 디자인을 보고 이 경제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2.0'을 공개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용 개발툴인 '바다 2.0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바다 2.0'은 고객과 개발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3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모바일 결제 기능인 'NFC(근거리무선통신)' △음성 인식 △멀티태스킹과 푸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HTML5와 WAC 2.0 표준 지원, 플래시 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의 웹 사용성을 크게 높였으며 에뮬레이터 기능, 개발한 앱의 성능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퍼포먼스 애널라이저, 프로파일러 등을 통해 개발 환경의 편의성을 높였다. 바다 개발자들..
더이상 신시장이 아닌 APP스토어, 개발사가 살아남는 법은? 오늘 Posting은 제 블로그 지인인 HJ님의 요청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몇일전 올린 "애플/구글 이길 수 없는 슈퍼 앱스토어" 편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바일 시장에서 인기 APP에 올라가도 곧 순위가 하락하는등 다운로드수 대비 판매 가격상 수지 타산 맞추기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개발사의 수익 구조에 대해 알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와 연관지어 이미 레드오션이 된 시장에서 소규모 개발사와 대형 개발사가 어떻게 살아 나가는지 오늘은 그 성공 법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올라온 기사 “2015년 모바일 앱 시장 규모 380억달러” 를 보면 2015년까지 전체 모바일 Application 시장이 43조 규모로 급 팽창한다는 통계..
물고 물리는 모바일 시장속 이해관계 다툼이 예상되는 '슈퍼앱스토어' 어제 제 실수로 오늘 나가야 할 포스트가 먼저 발행되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ㅡㅡ; 제가 2일자 예약을 잘못해서 발생 된 문제로 바로 삭제는 했는데 벌써 몇분 추천주셨더군요. 제 부족한 관리로 인해 발생한 문제 먼저 사과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글은 슈퍼 앱스토어인 WAC(Wholesale Applications Community)에 대한 글입니다. 다 아시는 대로 슈퍼 웹스토어인 WAC는 KT, AT&T, Orange, NTT도코모 등 세계 24개 통신사가 지난해 2월 ‘MWC 2010’에서 30억 고객이 이용하는 ‘글로벌 수퍼 앱스토어’를 목표로 창설되었으며, 지난해 7월 법인 설립과 함께 9월에 WAC 1.0 웹 플..
아이폰 성공의 핵심에 서있는 한국의 하드웨어 산업.. 부품 업체로 만족 할 것인가? 다시 세계를 호령 할 것인가? 얼마전 아이폰의 선전과 함께 한국의 하드웨어 기업들인 삼성과 LG 등이 뉴스에 오르내린적이 있습니다. 사실 뉴스에 오르내린 이유는 아이폰 성공 신화의 상당 부분엔 한국의 높은 하드웨어 기술에 있다는 이야기가 주였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씁쓸한것은 하드웨어 돈 버는 것보다 하드웨어를 협력사에서 제공 받아 제품을 만들어 이윤을 내는 것이 더 큰 이익이기 때문에 사실 빗좋은 개살구라고 표현되던 것이기도 합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의 모바일 시장은 하드웨어 중심의 시장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과 노키아등이 큰 이익을 내고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모바일 OS의 기능과 하드웨어..
스마트폰이 가져다 준 것은 개방과 공유 그리고, 경쟁!! 한국에 2009년 11월은 1998년 .COM 신화에 빗댈만한 대단한 모바일 광풍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안일한 생각과 국내 기업인 삼성, LG의 선방에 저도 찻잔속의 태풍정도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열풍은 단순한 열풍이 아니었습니다. 산업 구조와 기존 질서를 허무는 하나의 혁명에 비유해도 될정도의 큰 허리케인 이었던 것입니다.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아이폰이 가져다 준 것은? 바로 개방과 공유 여기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이었습니다. 소비자
통신 권력을 가진 이동 통신사, 그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시작에 앞서 전 이런 말을 전하고 싶네요. '한국의 이동전화 소비자 여러분은 이통사의 봉이십니다'라고 말이지요. 갑자기 왜 이런 소리를 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의 이동 통신 시장의 문제점과 한국 소비자들의 의식 개혁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렇게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한국 통신 시장이 계열화 된 이유? 그건 바로 적절한 분배와 균형의 의미가 한국 시장에선 통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기업 중심의 이동 통신사가 중심이 된 왜곡된 시장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어설프군이 하는 말을 좀 더 수긍할 수 있다. 자료 출처: 모비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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