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활동하는 닉네임 "-이도-"라는 분이 자신이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국내 안드로이드의 불편한 진실.txt"글로 소개했다. 이번 글인 이도님께 양해를 구하고 그분이 올려준 내용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개발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도님에 따르면 자신은 현재까지 안드로이드 앱을 3개나 개발해 배포했고, 3개의 앱을 이용하는 실 사용자는 17만명에 달하며, 완전한 국내용 모바일 앱으로 사용 유저층은 10대부터 60대까지 성별 구분 없이 다양한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가 시작된지는 2년여가 넘었고,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점진적으로 사용자층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유저 전체가 한국 전반의 사용자가 아니지만, 유저 표본의 특..
PC월드가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루빈의 말을 빌려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OS는 원래 카메라 전용 OS로 처음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앤디루빈이 도쿄에서 진행 된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소개 된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출처: Wikipedia] 그는 원래 “스마트 카메라를 만들려고 안드로이드 개발을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카메라에 OS를 얹고 이를 통해서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하며, 사진 공유 등에 최적화 된 OS를 개발하고 싶었다한다. 실제, 이를 위해서 2004년경에 투자자와 이런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까지 진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이 방향을 바꾼 것은 당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규모가 휴대폰에 비해서 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카메라에 OS를 얹어 판매 할 ..
과연?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은 홈버튼이 사라질까? 이런 루머들이 끊임 없이 제기되 왔었기 때문에 늘 이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고 인정하고 시작하는게 맞는 것 같다. 다만, 머리속에 그려 본 홈버튼 없는 아이폰은 왠지? 앙꼬 없는 찐빵이며, 쿼티를 버린 블랙베리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어쩌면 그동안 익숙하고 이미 애플의 모바일 디바이스들에 대한 하나의 패밀리룩화 된 아이덴티티화 된 이 상징성을 제거하는게 치명적이란 인식이 내안에 숨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어쩌면 그런 상상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도 모를 일인데, 그런 과감한 상상을 진행한 인물이 있어 이 내용을 잠시 소개해 볼까한다. [이미지출처: 폰아레나] PhoneArena는 디자이너 Ran Avni의 컨셉을 통해서 이를 실현했다. 이와 관련..
사람들이 블랙베리에 대해서 오해하는 점이 있다. 결코 블랙베리는 기술이 뒤쳐져서라거나 시장 경쟁에 밀린 것이 그들이 몰락하고 있는 이유가 아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일관되게 모두 블랙베리의 기술, 트랜드의 뒤쳐짐을 말하고 있다. 물론, 이것이 그들이 몰락해 가는 일부의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시장 통계에 의해서 점유율이 하락하는 것과 스스로의 몇가지 분석만으로 기업들이 지금 몰락하는 이유를 진단하는 것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난 이번 글을 통해서 바로 이점을 지적해 보고 싶은 것이다. BGR은 MKM 파트너스가 미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는데, 미국의 소비자들 82.6%가 블랙베리 10을 출시 한 것을 모르고 있다는 조사를 됬다고 밝혔다. 또한, 68%의 유저는 블..
애플 인사이더가 토피카 캐피털의 애널리스트인 브리이언 화이트의 말을 빌어 차기 아이폰 5s (iPhone 5s)가 단일 제품이 아닌 변종을 포함한 다품종으로 생산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우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폰 5s (iPhone 5s)가 2가지나 3가지 타입으로 출시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디자인적 차별점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스크린 타입에 따른 변종으로 이야기 될 수 있는데, 최근의 스마트폰 전쟁이 스크린 기반으로 확전되고 있기 때문에 애플에서도 이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석 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이미지 출처: 애플 인사이더] 그런데 정말 그럴 수 있는 것일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폰 5s (iPhone 5s)는 ..
페이스북은 2012년 3월 4일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있는 본사에서 모바일 전략의 핵심인 페이스북 ‘홈’을 발표했다. 그동안 루머로 나돌았던 페이스북 OS는 아니라서 상당히 실망하는 유저와 전문가도 많은 듯 하다. 하지만, 오히려 페이스북을 위해서 최소한의 리소스를 바탕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OS 개발보다는 페이스북 홈 같은 런처형 소프트웨어 개발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9to5google] 페이스북 홈 안드로이드 런처 (facebook Home Android UI launcher)란? 오픈 소스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는 개발자들에게 전면적인 API 개방을 통해서 사용자가 처음 접하는 스마트폰 홈 화면까지 다양하게 변형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이를 안드..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갤럭시 S4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같은급 제품은 아니지만 현재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 5에 대한 비교 분석으로 이 분석을 통해서 아이폰 5보다 갤럭시 S4가 나은 10가지 이야기를 소개했다. 하지만, 나는 이 분석에 대해서 다소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해 그들의 분석에 대해서 몇가지 짚어보려고 한다. 우선 첫번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갤럭시 S4 (galaxy S4)와 아이폰 5 (iphone 5) 비교에 있어서 벤치마크 테스팅 결과를 이야기했다. 갤럭시 S4 (galaxy S4)가 아이폰 5(iphone 5)보다 배이상 빠르다고 이야기한 것이 그것인데, 이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듀얼 코어 (CPU가 논리적으로 2개로 동작하는 것)급 스펙을 가진 제품과 쿼트코어 ..
가끔 한국 기업들의 논리를 생각하면 이해 할 수 없을때가 있다. 비슷한 조건이 아닌 상태에서 사람이나 제품을 비교 테스트후 조건이 좋은 제품이나 사람의 능력이 좋게 나왔다고 해서 이를 당연하게 포장해 소개하는 것이다. 최근 갤럭시 S4의 성능 논란이 바로 이런 점이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것은 갤럭시 S4의 절대적인 성능 향상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수개월 전에 출시됬고, 스펙에서도 밀리는 아이폰이란 제품과 갤럭시 S4란 제품을 굳이 비교해야 했는가란 의문을 지울 수 없다. 삼성의 경영자라면 쪽팔려서라도 그런 기사가 올라가지 않도록 홍보팀을 빡세게 굴릴텐데, 배알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라도 애플 아이폰을 넘어서길 원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Primate Labs라는 곳에서 여러 제품들에..
갤럭시 S4가 드디어 론칭 됐다. 상당수 루머로 나돌았던 내용들이 대부분 사실로 들어났고, 디자인 조차도 동일 한 것으로 조사됬다. 언론들은 오픈되기전 환호했지만, 현재는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다. 스펙의 완성도나 성능면에서는 크게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실제 성과에서도 같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는 보수적 견해와 긍정적 견해로 나뉘는 것 같다. 이는 애널리스트 뿐만이 아니라, 기자들의 시각도 갈리는 것 같다. 왜?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일까? 또, 발표 초기에는 긍정의 메시지가 많았는데, 발표 이후 이런 견제성 의견들이 많아진 것일까? 갤럭시 S4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이유? 우선, 시장 견제 차원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은 Only Samsung 이지만, 객관적 언론의 시각이 존재한다고 ..
올해는 갤럭시 S4의 시대인가? 많은 전문가들이 애플 스티브 잡스가 떠나면서 모두들 애플에 대해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애플은 현재까지 그런대로 잘 해내고 있고, 실제 매출면에서나 제품 판매면에서 우려 할만한 증조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애플은 이전의 짜릿함이 사라졌다. 뻔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시장의 예측을 빗나가게 가게 만들 임팩트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 못하다. 이 때문일까? 가디언도 "Will the Samsung Galaxy S4 eclipse the iPhone?" 제하의 기사를 통해서 올해는 갤럭시 S4 란 브랜드가 확실하게 아이폰 5S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번 글은 실제 갤럭시 S4가 애플 아이폰 5S에 대한 팬덤을 넘어서 세계 ..
모바일 시대 한국 IT의 모범적인 성공 아이템을 자처하던 카카오가 이번에 좋지 않은 구설수에 휘말려 논란이 되고 있다. 두잇 서베이라는 벤처의 아이디어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그것인데, 일명 "카카오 폴"이라는 유사 서비스를 복제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논란이 제기 된 근본 원인은 카카오가 "카카오 폴" 서비스를 시작하기 몇개월 전인 2011년 6~8월경 카카오와 제휴를 위해서 두잇 서베이측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까지 진행하며 제휴 요청을 했는데, 불가 통보를 받은지 몇개월 만에 자신들이 제안한 서비스와 유사한 특징을 담은 카카오폴이란 서비스가 론칭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논란에 대한 생각? 우선 두잇 서베이측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프리젠테이션 했을 당시 비슷한 제안을 했고,..
갤럭시 S4와 아이폰 6 (또는 아이폰 5S)에 대한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 모바일 시장에서 양강으로 불리는 두 기업의 신제품이기 때문에 많은 논란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오늘은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이 두 회사의 플래그쉽 제품에 대한 3대 관전 포인트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현재 출시 상으로 아이폰 6 (또는 아이폰 5S)에 비해서 갤럭시 S4가 더 일찍 시장에 출고 될 것이다.이는 삼성의 고도의 프레임 선점 전략에 따라 이루어지는 전략으로 맞불 작전으로는 아이폰 6 (또는 아이폰 5S)에 개발릴수 있기 때문에, 몇달 일찍 출시해서 마케팅과 보조금으로 아이폰 6 (또는 아이폰 5S)에 대한 대기 수요를 흡수하고 이슈를 자신들 중심으로 끌고가려는 삼성의 상황 인식에서 출발한다. 애플 ..
애플의 실적이 떨어질수록 나도는 루머가 있다? "차세대 아이폰 6", "차세대 아이폰 5S","저가 아이폰" 출시 루머가 그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이다. 이미 스마트폰에 대한 사용자 적응도가 높아진 최근 출시 주기별로 스마트폰 신제품을 구매하는 구매도가 저하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진국일수록 그 정도는 더하며, 한국과 같은 어느정도 구매력을 갖춘 개발 도상국도 그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애플이 하드웨어 기업임을 포기하고 서비스 기업 내지는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이유들중 하나이다. 차세대 아이폰 이야기야 애플이 하드웨어를 만들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지속 될 가능성이 높은 루머이지만, 개인적으로 납득도 안되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저가 아이폰" 출시설이 지속되는 것은 시장 분석가들이나..
니치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각광 받았던 '패스(Path)'는 명실공히 2012년 가장 핫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였던 Pinterest와 함께 가장 주목을 크게 받았던 서비스이다. 특히 소규모 친구 그룹으로 150명 내외의 지인들과의 관계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서비스 틀을 소규모 소셜 네트워크로 제한한 것도 하나의 성공 포인트였다. 특히, 이들이 주목 받았던 것은 확산형 소셜 서비스가 대세인 상황에서 제한형이며, 폐쇠형에 가까운 소셜 네트워크를 지향했다는 점 이외에도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 개발자 출신인 데이브 모린 (Dave Morin)과 냅스터의 창업자 출신의 숀 패닝이 함께 했다는 점도 세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들은 2010년 11월에 패스(Path)를 창업했다. 패스 (Path)의..
요즘 아이엠데이 서비스를 개편중입니다. 기존 블로거 필진들 참여로 운영중인 IT 뉴스 서비스를 이번에 대대적으로 개편합니다. 지금한 80% 정도 완성되어서 다음주중에는 서비스를 선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그런저런 일들도 블로거 지인들 방문도 못하고 있네요. 너무 죄송해서 간만에 안부 인사 한번 드릴려고 합니다. 현재 저희가 작업중인 서비스는 기존에 블로거 필진들이 자신의 블로그등에 올렸던 글과 제가 해외의 IT 이슈등을 수집해 컨텐츠로 올려주는 역할에 국한되 왔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특성도 약간은 블로그틱하게 운영됬는데요.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죠? 글을 기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사실 소통이란 측면에선 많이 부족한 서비스였습니다. 이번에 개편하면서 주안점을 둔 것은 좀 더 전문 IT 뉴스 서비스..
모바일 시대로 넘어오면서 오면서 기존 유선웹 서비스중 모바일 환경에 가장 잘 맞고, 변화도 어렵지 않겠다고 생각한 서비스가 있다면 야후의 플리커일 것이다. 한국에 아이폰 3GS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모바일 빅뱅이 시작됬을때, 필자는 앞으로 모바일 사진 시장은 플리커가 장악하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나고 2년이 자나도 플리커는 아주 기본적인 유선웹 환경에 최적화 된 앱만 출시했을뿐 별다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인스타그램이나 패스, 핀터레스트등이 새로운 소셜 이미지 서비스로 성장하는 중에도 너무나 태연하게 있기에 "얘내들 왜? 이러지.."라는 생각까지 했었다. 물론, 유선웹 환경에서 유료 이용자도 어느정도 유지되고 수익도 알차기에 돈도 못버는 인스타그램이나 푸딩 카메라 같은 모바일 사진 ..
얼마전 구글은 넥서스 소개 페이지를 통해서 구글 플레이에 런칭하자마자 동났다는 넥서스4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하드웨어 성능이 꽤 만족 할 수준이어서 이베이에서는 프리미엄을 붙여 팔릴정도라고 한다. 349달러짜리 16GB 모델이 최고경매가로 599달러가 낙찰 될 정도라고하니 그런 자랑을 할만한듯하다. 그런데 필자는 이 상황에 대해서 왜? 넥서스는 되는데, LG의 옵티머스는 안되는가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실제로 전세계적인 판매 수준으로보면 넥서스 시리즈는 아직 LG의 옵티머스 제품 판매량을 위협 할 수준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점차 넥서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고 인증받아 만들겠다고 요구하는 사용자가 많아지는 만큼 장기적으론 LG의 성장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LG가 경계해야 할 적일지..
포춘에 따르면 그동안 공급 차질 문제를 보였던, 아이폰 5의 수급이 원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춘은 Piper Jaffray의 한 애널리스트가 전한 내용을 빌어 현재 아이폰 5의 수급 상황을 전했는데, 100개의 애플 스토어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82%의 매장에서 AT&T 아이폰을, 72%의 매장에서 Verizon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수급 상황이 개선됬다고 한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도 기존 4주에서 2주 정도로 단축되고 있으며,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을 생각하면 애플이 이 시즌동안에 실적 회복을 위해서 아이폰 5 수급을 개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이에 따라서 한국도 12월 초 아이폰 5의 국내 출시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미지 출처: Techneed..
얼마전 All Things D에서 Gold spot의 자료를 인용해 모바일 광고 클릭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는 매우 흥미로은 이야기가 많아서 관련 내용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 아마, 아이엠데이 독자라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광고를 클릭해 본적이 있을것이다. 본인이 광고를 보기 위한 목적보다는 스몰하지 못한 자신의 퉁거운 손가락의 실수가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과연 모바일 광고가 유용한 것인가 생각해본 유저가 있을 것이다. 이번 글은 이런 무의미한 광고 클릭과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이미지출처: Think-Through] 모바일 광고 시대는 어디까지 왔나? 최근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던 페이스북..
아이폰5가 출시되었고, 시장은 많은 실망감을 노출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혁시 없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걸핏하면 해대고 있고, 언론조차 이에 편승해 아이폰5와 애플을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비판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좀 더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시기에는 그에 걸맞는 혁신이 출현할 수 있는 분위기와 조건이 만들어지지만 한번 패러다임이 전환된 다음에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세상을 변화시킬 센세이션널한 혁신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산업이 바뀔 당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것은 지속적인 산업 전환을 요구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데, 그건 말이 않되지 않는가? 어쨌든 세계의 어떤 기업보다도 혁신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애플과 아이폰5에 대한 비판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얼마전 재미있는 기사를 소개했다. 스마트폰에 의한 모바일 시장 개화에 따라서 모바일의 신흥 비즈니스인 어플리케이션 상거래가 한창인데, 1~2년전과는 다르게 무료 앱이 유료앱의 수익율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무료 앱들이 수익을 거두는 방법은 간단하다.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해 최대한 많은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을 사요하도록 유도하고 앱내 결제 기능을 통해서 수익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한게임을 이용하더 사이버 머니가 떨어져 충전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인 것이다. 무료앱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최고 매출 순위에 올라있는 어플리케이션중 3분의 2 이상이 무료앱이었다고 한다. 무료앱의 수익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무료앱에 노출하는..
iamconcise.com을 운영하는 라이언 존슨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The Reason for the iPad Mini"란 글을 통해서 애플의 제품 전략과 구상에 따라 iPad 미니의 출시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라이언 존스은 1997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이후 선보인 모든 제품을 그래프화했다. 그는 이 그래프를 이용해 애플의 제품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주요 전략은 프리미엄 & 로우엔드 전략이다. 애플이 그 동안 출시한 제품을 보면 먼저 고가 제품을 출시후 인기를 끌게 만든뒤, 시장 확대를 위한 저가 제품을 출시하는 기본 전략에 충실해 있어다고 분석한다. 그림처럼 애플은 아이팟, 아이폰까지 이런 전략을 고수해 왔다. 초기 아이팟 터치 같은 고급 제품을 내 놓은 뒤 점차 아이팟 나노,..
태블릿 삼각 편대에 고립 된, 아마존 킨들 파이어? 아마존이 새로운 킨들을 내놓는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기존 제품보다 하드웨어 스펙과 성능도 업그레이드되고 화면, 두께, 무게등이 훨씬 개선된 제품을 들고 나온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킨들 파이어의 미래가 그렇게 밝은 전망을 내놓기 어렵다는 것이다. 킨들 파이어가 위치한 세그먼트는 7인치급 미니 태블릿 시장이다. 제품 특성상 기존 태블릿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의 이동성과 태블릿의 넓은 화면을 동시에 추구하는 비즈니스맨이 주요 타겟인 제품이다. 처음에 삼성에서 이 7인치급 시장에 독자 출시 할 당시만해도 이 시장의 성공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와는 다르지만, 초반 반짝 성공이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기에 그 예상은 맞아들어..
소셜 게임의 강자 징가의 2012년 주요 전략 살펴보기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글은 몸상태가 안좋아서.. 몇일전에 Iamday.net에 기고한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광파리님 블로그 "징가 새 전략 발표했는데 주가 급락"글을 보니 징가가 새로운 게임 사업 전략을 소개한 것 같습니다. 주요 내용은 '팜빌2', ‘쉐프빌', 게임 허브(Zynga With Friends) 등을 발표하며 현재 각 사업 부문장이 나와서 징가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해줬네요. 주요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라이브 블로그의 글 "Here's Everything Zynga Announced At Its Big Launch Event in San Francisco" 요약해 주셨습니다. 저는 광파리님의 글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앞으로 징가의 발전 ..
카카오톡 드디어 모바일 전략 핵심 들어내.. 플러스 친구가 그 중심에 있는듯..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과연 효과 있을까요? 최근에 이렇게 생각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조금 생각을 달리하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어제 모바일 전략과 관련해서 ZDnet 에서 컨퍼런스가 있었는데, 거기에 다녀오신 아는 지인분께서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카카오톡의 모바일 전략에 대해 요약 해 주셨는데.. 이걸 보고 크게 생각이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플랫폼 전략을 들어봤는데, 플러스 친구 효과가 나름 괜찮은 듯. 친구 추가를 허락하는 비중이 40% 넘고, 친구 추가한 사람의 또 40% 이상이 메시지를 확인. 1% 오락가락하는 뉴스레터와는 급이 달라 보이네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부가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소..
손실 주장하며 자료 안내놓는 이통사, 품질 문제 이통사에 떠넘긴 카카오톡 이번 카카오톡 보이스 사태는 한국 이동통신 시장을 매우 재미난 논쟁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처음 mVoip 기반의 음성과 무료 문자에 의한 망중립성 문제를 논하더니, 급기야 투자비 회수에 대한 야욕을 들어냈다. 그래도 카카오톡 입장에서 이통사를 건드려봐야 이득이 없었기에 가만히 지켜보면서 카카오톡 보이스가 출시됬을때도 무료 통화 앱이 아님을 손수 어필하는 지경이었다. 최근의 논쟁에서도 카카오톡은 엮이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였고, 이에 득의양양한 ([得意揚揚] 뜻을 이루어 우쭐거리며 뽐내는 기색이 가득하다, 뜻한 바를 이루어 우쭐거리며 뽐내는 모양) 모습을 보인 이동통신사는 논쟁의 주도권을 자신들이 가져왔다 판단했는지 연일 맹공을 펼..
카카오톡의 플랫폼적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너무 낙관하는 것은 문제 있어보여? 어제 기사에서 모 투자사 대표님이 카카오톡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카카오톡의 성공 가능성을 일찍 내다보고 투자를 결정했지만, 이미 많은 투자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들에게 기회가 오지 않아 맘조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가 얼마전 생겨서 투자를 진행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는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에 그 투자를 결정하기 위해서 해당 투자사 내부에서 구성원들과 많은 토론과 투표를 거쳐서 간당간당하게 투자가 결정될정도로 사실 100% 누구나가 인정하는 투자처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 투자를 결정한데는 카카오톡의 가능성이 무궁무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내용에 대해 조금 비뜰어 볼..
이용자 과잉, 전혀 경쟁력 없는 모바일 메신저 계륵되기전에 발빼야... 이 글은 어디까지나 블로거 어설프군 YB 입장에서 협소한 생각을 정리한 것임을 먼저 밝히고 시작하겠다. 만약 이 글에서 무언가 모바일 메시징 시장의 미래 트랜드를 읽는 다거나 무언가 지식적인 부분을 얻고자 한다면 얼른 창닫기를 권한다. 이 글을 통해서 필자가 얻고자 하는 목적은 하나이다. 모바일 메신저가 과연 기업들이 몰빵해야 할 미래 성장 동력인가란? 의문을 던지기 위해 철저히 시장과 다른 접근을 해보려고 한다. 그렇기에 분석적 사고나 지식,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창닫으라 말하는 것이다. 모바일 메신저 과잉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이 시장에서 승자 독식을 통해 치킨 게임의 승자를 가리기를 원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얼른 시장에서..
해당 기사는 벤처비트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의 윈도우 사용 평가를 소개한 글로 천재 엔지니어로 유명하고 애플의 영원한 동반자로 인식되는 그의 시각을 접해 볼 수 있다. 그럼 다소 폐쇠적이지만 애플만의 문화와 성격을 잘들어낸 아이폰에 비해 윈도폰에 대해서 그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좋은 친구 같지만 툴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그의 지적.. 벤처비트에 따르면 그가 최근에 사용해 본 윈도폰은 노키아의 루미아 시리즈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아마도 루미아 900일 가능성이 높은데.. 워즈니악은 이 제품을 사용해 본 후 멋진 명언을 하나 남겼다고 한다. "친구 같지만 툴(도구)는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우리는 왜? 그가 이 같은 말을 남겼..
카카오톡 운영과 중단, 한국 서비스의 한계를 보여주는 건가?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이 언젠가 이런 서비스 사태를 한번쯤은 맞이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중단 사유에 대한 공지가 더 이상하게 다가오는건 왜 일까요? 이와 관련해서도 트위터등에서 말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은 일단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월말 봄날의 장애 발생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카카오톡 서비스 중단사태, "그 영향은?" '카카오톡' 불통대란 원인? "돈없어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 공식 사과 카카오톡 서버 장애, 라인˙틱톡에 흘깃하네 날벼락 카톡 중단.."돈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IDC에서 이정도 큰 전력 공급 중단 사태가 일어났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카카오톡 자체에..
- -`๏’- SILKLOAD @ PAPAM -`๏’- …
- 세팍타크로 라이프
- 세피아의 자동차 연구소
- 담덕이의 탐방일지
- 1. 오늘의 이름만 얼리
- PhiloMedia
- GOODgle Blog
- 베를린로그
- 김범준 블로그
- 인터넷과 게임만 해도 경제가 돌아가는 세상
- 디자인과 플레이 번역소
- 우승이의 블로그를 위한 댓글
- HelloWorld
- kth 개발자 블로그
- BAHNsville
- Memories Reloaded
- Comments for LiFiDeA Blog
- Startup's best friend - 지미림's …
- 균, 아는대로 지껄이다.
- 디지털 세계 모험기
- Hood Rabbit의 맥(Mac) 갤러리
- 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 윤의 전략 창고
- 세균무기
- 블로그리브
- 狼とdaznyang
- sentimentalist
- 영지버섯의 바람직한 기업이야기기
- 모바일을 바라보는 눈
- 공유하면 용량이 늘어납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cop…
- Company@J_IT
- SenseCh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