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란 수식어가 어울릴 것 같은 빌게이츠, 하지만 그의 역사는 카피에서 시작되었다.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탄생하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아마 세계 IT를 생각해 보면 근대적 체계에 일조한 인물 몇몇이 머리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빌게이츠, 폴앨런, 스티브잡스, 워즈니악등이 있었을 텐데요.(이 외에도 정말 많지만.. 바로 머리에 그려지는 사람들이겠죠?) 세계를 지배하는 이들의 IT 역사에 어떤 영향력을 미쳤고 그들의 승부는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빌 게이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빌게이츠의 성장과정은 어떠했을까?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William Henry Gates III, 1955년 10월 28일~)는 한때 세..
MS가 만든 차기 윈도우8, 혁신적인 메트로UI 과연 사용자가 원할까? MS가 윈도우즈 차기 버전인 윈도우8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윈도폰7에서 선보였던 메트로 UI를 발전시켜 태블릿 스타일에 가깝게 개선했고 이 UI를 다시 일반 PC 버전에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실제 좋아진 측면도 있고 혁신적인 측면도 있어서 IT Geek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문제는 이런 혁신적 UI를 수용 할 일반 대중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과연 이런 UI가 좋기만 한 것인지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학습해야 하는데다, 기존의 경험을 무시하고 모바일, 태블릿 ,PC를 하나로 엮겠다는 전략에만 몰두하다보니 실제 다수의 사용자 입장이 관철되지 않았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의 UI ..
마흔살의 로봇광이 모바일계를 쥐락펴락하는 모바일 대통령이 된 사연 오늘은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창시자..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우는 앤디 루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앤디 루빈(Andrew Rubin)은 데인저 사(社) 및 안드로이드 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입니다. 현재는 구글의 모바일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비롯해 이를 이용한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 업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창시자 앤디루빈 첫 발걸음.. 앤디 루빈은 뉴욕 주의 호레이스 그릴리 고등학교(Horace Greeley High School)를 졸업하고 1989년 애플에서 입사 합니다. 당시 애플에서 같이 일한 사람이 매킨토시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였던 빌 앳킨슨(Bil..
안철수 교수가 23년간 IT 업계에 남긴 발자취.. 촉망받던 의대 교수에서 IT 기업의 CEO, 다시 카이스트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IT 융합 대학원 원장까지 그의 변신은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이 분이 제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혼이 있는 승부"란 책은 제게 있어서 하나의 교과서이자 가르침이 담긴 소중한 교본과 같은 서적입니다. 단순하게 그의 인생 경험을 책으로 옮겨서가 아니라 인생에 큰 전환점을 돈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촉망받던 20대 후반의 의대 교수에서 백신 개발을 시작한 이유?, 다시 전문적인 보안회사를 만들게되는 계기 하나하나가 젊은 벤처인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한 많은 분들의 이야기..
새드엔딩 생각나는, 재팬 디스플레이 트리오!! 간혹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새드엔딩(Sad ending)이란 단어를 가끔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픈, 슬프게하는을 표현하는 Sad와 종료, 종결의 의미를 지닌 Ending이란 단어를 사용해서 슬픈결말쯤으로 쓰이는 말인데요. 요즘 일본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보면 이런 새드엔딩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잘해왔던 분야인데, 한번 뒤쳐지고 나서는 회복 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다는 군요. 디스플레이 기술이 세대별로 진화를 거듭할때, 삼성/LG의 경우는 과감한 투자로 부족한 기술력을 매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이렇게 실현된 이익으로 R&D 투자를 통해, 기술 격차를 벌이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너무 모바..
애플의 유료 구독서비스, 언론 길들이기용인가? 애플에 의해 영국 파인낸셜 타임스의 어플이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애플측에서 최근에 출판 관련 된 어플들과 유료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론의 어플들에 수익의 30% 를 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부당하다며 FT는 자체적으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APP을 만들어 영업을해오다 결국, 애플로부터 퇴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이제 성장 할만큼 한 앱스토어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하는 조치라고 이야기하지만 언론인들 입장에서는 언론 길들이기 아니냐는 볼맨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플이 왜? 무리하게 애플식 유료 구독 모델을 고집하는지를 살펴보려고합니다. FT 사태 발생, 어떤 상황에서 발생했나? 이 사태를 알려면 우선 FT가..
안드로이드의 창시자 앤디루빈 ,애플 근무 시절 안드로이드 정보 빼돌렸다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애플과 HTC는 특허 소송중입니다. HTC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가 애플의 귀중한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지요. 단순하게 구글 경쟁사를 압박하는 듯했던 이번 소송전이 재미있는 양산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소개한 이번 사건은 특허전문 블로거인 '플로리언 뮬러'의 말을 인용해 해외에서 더 크게 이슈화가 되었습니다. 앤디루빈이 애플 근무시절 안드로이드의 핵심 기술이 되는 애플의 특허를 빼돌렸다는 내용입니다. (빼돌렸다는 부분은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그냥 앤디루빈에 의해 침해 됐다 정도로 해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애플과 구글의 대리전 양상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안드로이드 OS 기반인 아마존의 태블릿엔 왜? 안드로이드와 마켓-구글 어플이 없을까? 얼마전 테크크런치에 MG씨글러란 칼럼리스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mazon’s Kindle Tablet Is Very Real. I’ve Seen It, Played With It." 글이었는데요. 제목은 킨들 이외의 아마존 태블릿이 존재함을 암시하는 제목입니다. 내용도 대부분 그런 내용인데, 해당 글에서 중요한 내용이 있어서 오늘은 이 글과 관련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내용인즉은, 아마존 태블릿은 분명 안드로이드를 기반해 태블릿을 개발했지만 안드로이드란 증명과 구글에 대한 어떠한 서비스도 확인 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아니란 말이 되는 것이죠. 재미있는..
쟁쟁한 최고의 경영 기대주 5인방과 그들의 이야기!! 얼마전 미국 IT 전문 매체중 새너제이머큐리뉴스라는 곳에서 애플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의 은퇴 후 IT 업계를 이끌 최고의 CEO 후보 5명을 선정한바 있습니다. 그 잡지가 말하는 선정 기준으로는 기술 진화에 대한 예측과 준비성, 회사 내부에 혁신을 (구조를 통째로 바꿀 정도의 도전의식) 시킬만한 도전의식, 전문가를 하나로 모으는 팀워크, 직원이 열정을 바칠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의 내제등을 기준으로 뽑았습니다. 이런 결과로 현재 미국내 IT 업계를 쥐락펴락하는 5인을 뽑았는데요. 정말 대단한 라인업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미래의 IT 전설이 될 최고 경영자 후보 5인방 기사로도 많이 다뤄졌지만 그래도 한번쯤 이와 관련해 언급이 필요하다고 생각되..
기존 태블릿 시장은 아이패드의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구글이 허니콤이란 태블릿 전용 OS를 내놓고 제조사들과 협력해 태블릿을 제조해 왔지만 별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한 글 "애플 iPad 최대 적수는 아마존 태블릿?"에서 말씀드렸듯 아마존이 태블릿 시장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5일 가디언에 따르면 아마존 태블릿은 구글이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애플을 위협하려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가디언이 분석하는 아마존의 강점은? 가디언이 아마존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서 태블릿은 시장이 형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콘텐츠 부족 현상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아마존은 애플에 버금가는 콘텐츠를 공급 할 능력을 가지고 있..
구글이 양분하고 있는 모바일세계에서 한국 모바일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론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와 함께 바다os에 대한 아시아 대안론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말 바다os가 대안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그런 대안론에 따라다니는 논리들이 늘 부정확한 기대감에서 출발한다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몇몇 이름 없는 무명 댓글러들은 간혹 이렇게 표현하며 절 공격하십니다. "삼성이 바다os로 성공 할 수 있겠냐?, 그건 너만의 논리다!!.. 말이 안된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하대하다가 갑자기 우대한다고 대안이되냐"으로 말이지요. 물론, 대안이 된다거나 가능성이 높다라는 의견도 제 개인적인 주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 모두는 삼성의 능력을 과소평가하..
애플 아이폰4이어 아이폰5도 분실, 잃어버린 것인가 의도적으로 노출 시킨 것인가? 애플이 오는 10월에 출시 할 예정인 아이폰5 견본을 아이폰4에 이어 또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한 술집에서 잃어버렸다는데 문제는 이런 문제가 아이폰4에 이어 아이폰5에서도 발생하자 소비자들이 시선끌기용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철저한 신비주의 전략과 출시 시기에 따른 버즈 마케팅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마케팅은 출시 전까지 철저하게 제품을 숨겨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제품 특성, 크기, 하드웨어 정보를 노출하며 일반인들로 하여금 스스로 제품에 대해 몰입 할 수 있게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전문가들은 왜? 애플 iPad의 적수로 아마존을 지목하는가? 유럽을 대표하는 마케팅 석학 장 클로드 라레슈(Jean-Claude Larreche) 인시아드(INSEAD) 교수가 말한 마케팅 효과중 이런 것이 있습니다. "스스로 물살을 만들고 그 물살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 힘들이지 않고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경쟁 상대는 그 물살로 인해 오히려 멀리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라는 마케팅 이론을 이야기 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기업 스스로 물살을 만드는 것, 이것을 라레슈 교수는 '모멘텀 이펙트(momentum effect)'라고 불렀습니다. 그가 말한 모멘텀이란 눈덩이처럼 저절로 굴러가면서 커지는 힘을 말합니다. 축적된 힘에 의해 더 큰 힘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애플의 iPad가 바로 모멘텀 효..
구글맵 이용을 위한 무료 정책, 왜? 유료 정책으로 봐꿨나? 구글이 상업용 지도 사용시 유료 과금 정책에 나서면서 그동안 지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던 기업들이 혼란에 빠졌다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미 구글에서 4월에 공표를 했는데 이제와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는 점입니다. 4월부터 지금 8월까지를 생각하면 충분히 대처 할 시간이 있었지만 기업들이 안일하게 이에 대응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유료로 제공되는 다음의 콩나물 지도를 포함해 다음지도나 네이버 지도등 대안이 있었고, 때에 따라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아틀란맵등도 충분히 대안으로 제시 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와 관련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보려고 합니다. 구글맵 유료화 내용은 어떤 것인가? 이번에 구글에서 구..
세계는 지금 무한 경쟁 중, 하지만 한국은 무한 독과점에 빠진 IT 쥐구멍 신세.. 글로벌 시장에서는 현재 독과점에 해당하는 분야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프로세스 분야의 인텔, 메모리 분야의 삼성(엄밀히 말하면 독과점은 아니군요. ㅡㅡ;;), OS와 오피스 분야의 MS, 검색 분야의 구글등이 거기에 해당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70% 이상의 시잠 점유율로 세상을 지배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 SNS 분야의 독과점을 낳고 있고, 소셜 커머스 분야에서는 Group폰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어떤 건지 아세요? 이런 독과점 구조가 조금씩 깨지는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워낙 공고해서 1, 2위 순위가 뒤바뀌기는 힘들겠지만 과거 처럼 특정 기업이 무한 독점..
태블릿 저가 경쟁, 궁극에 새로운 광고 시장 가치 눈떠!! 광고회사인 점프탭에서 올라온 자료를 어제 아이엠데앱스의 "HP 터치패드 할인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광고 수익 근접"글을 통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HP 태블릿 이야기는 무었인가? 얼마전 HP는 PC 사업과 모바일 사업을 정리한다는 명목으로 HP가 인수한 팜의 웹OS를 기반으로 제작 된 태블릿PC인 터치패드 제고를 정리한다는 명목하에 원가에도 못미치는 가격인 100달러에 떨이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폭발적인 판매가 이루어져 33만개 이상의 제고 물량이 불과 2~3일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저가로 판매를 진행한 태블릿으로 인해서 광고시..
통계속의 애플, 그들이 대단한 이유는 시장을 리딩했다는 것이다. 2011년 6월에 애플은 WWDC에서 키노트를 통해서 놀라운 통계 수치들을 발표합니다. 모바일 시장에서의 모든 기록이 곧, 애플을 위한 기록처럼 보여졌는데요. 이런 기록들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애플의 미래와 매출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어떤 영역들에서 부자 애플을 만들었고, 그들을 살찌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태블릿 포함한 미국 모바일 사장에서 44% 점유 태블릿을 굳이 포함 시킨 것은 이 시장에서는 거의 경쟁자 없이 절대적 강자로 굴림해 압도적 마켓쉐어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태블릿을 빼면 44%라고 이야기한 이 점유율이 아마 20% 초반까지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미국시장에 한정한..
삼성 대대적인 바다 띄우기, 지금이 절호의 기회.. 안드로이드 대안론 만들어야 삼성이 오늘 독일 IFA(전자제품 전시회)에서 드디어 바다OS 2.0과 웨이브3 시리즈 3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최근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어떻게든 현재의 모바일 전략이 메스를 가할 것이란 일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바다 띄우기에 힘이 실리는 모양세입니다. 이번에 바다OS 2.0이 채용 된 웨이브3는 기본적으로 기존 웨이브 시리즈로부터 디자인 Identity를 이더 받아 전면은 메탈 소재적용하였고, 직선과 유선형 스타일을 이용해 바다OS와 웨이브란 단어의 미적 감각을 살리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이 바다OS 발표와 웨이브3폰 발표 내용 바다OS 2.0을 채용한 웨이브폰 시리즈를 발표한 것은 삼성이 독자 OS에..
삼성전자, 최신 바다 2.0 탑재 스마트폰 ‘웨이브3’ IFA에서 전격 공개 - 바다 2.0 탑재로 HTML 5, 와이파이 다이렉트, 플래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 지원 - 챗온, 소셜허브 등 차별화된 SNS가 강점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4GHz 초고속 AP, 500만 카메라 탑재 2011년 08월 30일 --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 플랫폼 ‘바다 2.0’을 탑재한 바다폰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9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최신 바다 플랫폼 바다 2.0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이브3(Wave 3)’를 공개한다고 30일에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2월 MWC 2010에서 스마트폰 대중..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2.0'을 공개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용 개발툴인 '바다 2.0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바다 2.0'은 고객과 개발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3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모바일 결제 기능인 'NFC(근거리무선통신)' △음성 인식 △멀티태스킹과 푸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HTML5와 WAC 2.0 표준 지원, 플래시 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의 웹 사용성을 크게 높였으며 에뮬레이터 기능, 개발한 앱의 성능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퍼포먼스 애널라이저, 프로파일러 등을 통해 개발 환경의 편의성을 높였다. 바다 개발자들..
삼성의 HP 웹OS 인수설, 돈 있다고 인수하나? 특허 때문에 인수한다? 이제 낭설은 그만해야.. 삼성의 HP 웹OS 인수설이 왜? 자꾸 대두되고 있는 것일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HP의 PC 사업 분사와 함께 모바일 사업을 완전히 접었기 때문이고, 삼성도 특허 전쟁과 함께 소프트웨어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든 관련 M&A를 진행 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 때문에 관련 인수설이 한동안 들려왔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과련 인수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과연 그것이 현재 상황에서 시장성이 맞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인지 기사들의 내용을 보면 거의 낭설에 가까운 이야기만 올라오고 있어서 우려를 금치 못한다. 인수설이 허구이며 상상에 가깝게 생각되는 이유는? 우선 인수 가능성을 낮게보는 이유는 인수..
늘 갈구하고 겸손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해적 정신을 이야기하는 스티브잡스 마케팅 용어중에 스토리텔링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디지털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토리 창작 기술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다양한 툴을 활용해 창조적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모든 활동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예가 있겠지만 게임을 주제로 이야기 해보면 스타크레프트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이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게임적 환경 제약과 상대의 전술을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전술을 부석하고 이야기하며 커뮤니케이션이 생성되고 다시 사회자나 캐스터를 통해 방송 시청자에게 전달되며 거대한 디지털 미디어 텔링이 진행됩니다. 대부분은 주체가 되는 요소가 필요..
인수합병 잘하면 돈이 되지만, 실패하면 재앙이 되는 이유들? 한국은 과거부터 유교와 민족주의적 성향이 영향을 미쳐서인지 M&A (기업 인수합병)에 대해 부적적인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인수합병이 아닌 적대적 인수합병이나 단순하게 기술만 유출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진행하는 것은 잘못이고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제 2의 닷컴 신화를 만들어가는 주추돌이 되면서 M&A에 대한 시각도 다소 변화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벤처기업이 독자 생존을 한다면 성공하기 어려웠을 일들도 좀 더 크고 우량 기업에 인수되어 자신들이 실현하려는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면 마냥 실패한 사례들만 가지고 M&A를 비판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부족한 지식을 짜내 M&A관련 이야..
환경이 다른데 인문학 연연해서는 IT 발전하지 못해, 본질이 무었인지 깨달아야.. 애플의 스티브잡스 때문인지 아니면 그동안 너무 공학적으로 치우쳐 발전한 한국 IT에 대한 견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적 사고에 대해 발언한 이래로 많은 전문가와 언론인들이 모두 인문학 찬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틀렸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질에 대한 이해 없이 말만 따라한다고 인문학적 소양이 생기는 것은 아닌데 너무 "인문학", "인문학"하는 것 같아서 관련해서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그럼 인문학의 본질은 무었일까요? 일단, 인문학에 대해 Wikipedia 검색을 하니 다음과 같이 검색 되었습니다. 인문학(人文學)은 인간의 조건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이 경험적인 접근..
스티브잡스 없는 애플, 그들이 이렇게 당당한 이유는? 영화를 보다가 보면 항상 반전이 숨겨져 있어 극중 재미를 더합니다. 특히 스릴러 영화 일겨우는 반전이 없다면 극이 성립이 안될정도로 적제 적소에 반전 요소를 불어 넣어야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 할 애플과 팀쿡의 2번째 이야기가 그런 반전의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간에 떠돌던 스티브잡스의 퇴임이 기정 사실화 된 것이나 (물론, 이사회 의장등의 역할은 버리지 않았지만요) 조너던 아이브의 CEO 내정설, 이사회에 의한 외부 전문 경영인 영입설 등이 있었지만, 결국엔 영원한 2인자 일 것 같았던 팀쿡이 선임되며 반든 드라마를 완성한 것이죠. 하지만 제 이전글 "직관의 승부사, 애플 CEO 팀쿡 성공스토리"에서도 밝혔지만 많은 분..
애플은 이제 2인자 팀쿡의 시대를 열고 있는데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자! 스티브 잡스 상태가 워낙 안좋나 봅니다. 병가 중에도 아이패드 발표장에도 모습을 들어내기도 하고 가끔 애플 본사에 나타나 식지 않은 일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 취장암이 더 안좋아져서 그런지 전권을 팀쿡에게 위임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스티브가 아주 뒷방 늙은이로 물러난건 아니고 이사회 의장으로 애플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하네요)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우려 보내고 계시는 것 같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미 애플은 스티브잡스 이후 시대를 준비해 왔기에 앞으로도 큰 어려움 없이 지금의 기조를 유지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새롭게 취임한 신임 CEO 팀쿡이란 사람이 누군지는 알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소개드려..
기업마다의 특장점이 있는데, 애플의 약점이 삼성에겐 강점이 될 수는 없을까? 오늘은 들어가기에 앞서 감사 인사를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변명 밖엔 안되겠지만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블로그 운영이 여의치 않아 포스팅만하고 답방이나 댓글에 답글도 제대로 못달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늘 부족한 제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알고 최선을 다해 좋은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려요. 오늘은 오래간만에 애플과 삼성의 이야기 입니다. 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글인데요. 애플이 잘나가는 것은 알겠고 이유도 너무 잘 알지만 애플의 현 정책이 꼭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잘나가..
실효성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낮은 한국형 OS 만든다고 떠벌리지 말고 어떻게해야 제대로 된 플랫폼 사업자를 만들지 고민하자!! 정말 안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또, 키보드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정책 당국자들은 도대체 뭐하는 분들일까요? 나름 행시, 공무원 고시등을 통해서 유능한 인재를 뽑아 나라를 위하라고 공무원 시켜놨는데.. 이건 나라를 말아 먹자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구글이 Android 플랫폼으로 뜨고, HP가 PC 사업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그동안 넋놓고 먼산 바라보던 정부가 이제 조금 정신이 들었나 했더니 다시 명텐도 신드롬 부를만한 일을 벌이고 있네요. 오늘은 제 부족한 지식이지만 왜? 한국형 OS 개발이 실효성이 없다고하고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이야기하는지 그 문제를 ..
HP의 미래가 갈린 이유는? 순전히 CEO 때문일까? 오늘 트위터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라이코스 CEO로 계신 임정욱님께서 날려주신 트윗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관련 내용을 전달드려 봅니다. 미국의 애플계 블로거로 유명한 존 그루버가 "A Simple Explanation for Why HP Abandoned Palm and Is Getting Out of the PC Business"글을 통해서 왜 HP가 팜(Palm)과 웹OS는 물론 PC 사업까지 포기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들어가기 전에 간략하게 요약하면 전임 CEO인 마크허드에 의해 인수 되었고, 출신 성분이 전임 마크허드와 칼리리오리나는 각각 하드웨어 제조사 출신으로 팜과 컴팩 출신이었던 점과 현 CEO인 레오 아..
경계 없는 무조건적인 이슈에 따른 버즈들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왜 말안하나?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IT 파워가 득세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 MS를 비롯 넷플릭스, 페이스북, 각종 SNS 서비스등 IT 영역중 온/오프라인을 막라한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상과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그들을 따라가자는 사고가 존재하고 많은 IT 그루들과 언론/미디어들이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그들을 본받지 말자거나 이야기하지 말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냄비 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 자신과 한국의 많은 이들에 대한 어설픈 IT 블로거로서 답답한 몇 마디를 건내보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성공의 요인일까? 많은 분들이 일련의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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