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뜸했던 아이폰 5S 소식이 들립니다. 여러 스펙 루머들도 있었지만, 기술적 혁신보다는 iOS 7과 지문인식과 같은 보안성에 더 초점을 맞춰 루머가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런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은 아이폰 5S (iPhone 5S)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요.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현재까지 나온 루머중 주요한 아이폰 5S (iPhone 5S) 루머를 추려서 정리해보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Macrumors] 아이폰 5S (iPhone 5S) 루머 요약전체적인 디자인 특성은 크게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주요 루머입니다. 또, 4인치대 크기로 9월 유력 출시설이 힘을 얻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아이폰 5S (iPhone 5S) 화면 크..
구글의 안드로이드 젤리빈이 4.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하지만 어쩐일인지 시장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분명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이 시장에 출시 될 당시만 하더라도 꽤 큰 반향이 있었는데 말이다. 일부에서는 안드로이드 4.2 버번에서 몇가지 기능 개선과 안정성을 업그레이드한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이라 그렇다는 의견도 있고, 젤리빈만 하더라도 버전이 여러개라 흥미를 끌지 못해서라는 의견도 여럿 들린다. 시장에서 실제 반응이 좋냐 안좋냐의 유무 보다 뭐가 바뀌었고 앞으로 추가 될 차세대 안드로이드에선 어떤 점들이 추가될 것인지를 이 버전을 통해 유추해 봄으로서 이 버전이 가지는 의미를 되짚어보기로 하겠다. 이번 버전에서는 프라이버시 기능과 컨텐츠 관리 감독기능이 일부 추가되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는 ..
해당 글은 구글 플러스에서 올드프로그래머로 활동중인 이창원님이 소개해 준 내용을 바탕으로 소개한 내용으로 최근 카카오톡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이슈를 다루는 내용이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네티즌 수사대라는 정체모를 인물들에 의해서 개인의 사생활 정보가 까발려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어떻게 유출이되고 알려지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해당 문제는 전화기를 잃어버려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로 온라인 소셜 서비스에 아무 생각 없이 친구들과 교류 목적으로 올려놓은 정보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이 들게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카카오에서 어떻게 정보를 빼내는 것일까? 우선 타인이 정보를 빼오기 위해서는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이미 우리 일..
베처비트가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비교하는 기사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전체 앱시장에서 다운로드 속도 기준으로 18% 점유율 밖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일 평균 매출에서는 구글의 다섯배인 51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됬다. 여러 비교점에서도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는 같은듯 다른 차이점을 보이는데 이번 글에선 이 내용을 보사해 보기로 하겠다. [이미지 출처: Venturebeat] 애플의 매출에 반해서 거의 모든 앱의 70% 이상의 다운로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구글의 경우는 현재 110만달러 정도의 일평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게임, 엔터테인먼트, 에듀 케이션, 도서에 이르기까지 수익성 비즈니스가 높은 카테고리의 점유율이 높은데 반해 구..
Cnet에 따르면, 일본의 NEC가 새로운 얼굴인식 기술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NEC는 오래전부터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해 왔고, 세계적으로도 꽤 인정받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얼굴 인식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현재는 보안이 필요한 기관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Cnet의 기사를 통해 보면 NEC는 이 기술을 일반 상점에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특정 상점에 유명인이나 VIP급 손님들이 들어왔을 경우 얼굴 인식을 통해서 직원들의 응대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Cnet] 이 기술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CCTV나 특정 모듈을 통해 매장의 입구등에서 사용자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후 얼굴 데이터를 수집합니..
애플 인사이더가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 케이트 휴버트의 말을 빌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6월 2900만대에서 3200만대 가량의 아이폰 (iPhone) 출하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전망치 2650만 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아이폰의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 예측은 아이폰5 (iPhone5)보다는 아이폰 4 (iPhone 4)와 아이폰 4S (iPhone 4S)의 성공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이폰 매출 아이폰5 아닌, 아이폰4 / 4S가 견인하는 이유?그렇다면 궁금해진다. 왜? 아이폰 매출에서 아이폰 5보다 이전 버전들의 판매량이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기본적으로는 더이상 아이폰이 흥미로운 스마트폰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최근에 포스퀘어에 대한 기사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위치 기반의 체크인 서비스로 중무장해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던 때의 포스퀘어와는 확실히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런 포스퀘어가 긴 잠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탑재로 기존의 서비스 문제와 비관적 전망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포스퀘어가 갑자가 언론에서 사라진 이유는 간단하다. 서비스의 재미와 몰입도는 높은데 비해서 서비스 특성상 수익을 확장하기가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한때 기업가치가 5억달러 이상했던 과거에 비해서 최근에는 투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설이 나돌기도 했었다. 그러 그들이 찾아낸 방법은 바로 체크인시 광고를 노출해 수익을 커버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기업의..
최근 정부가 온라인 기반의 IT 산업을 위해저 잘한 일중 하나가 바로 주민번호 정보 폐기라고 할 수 있다. 주민번호 정보가 아직도 돈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인터넷 기반 서비스들에서 우선적으로 주민번호를 폐기토록 한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라는 생각이다. 다만, 아직 인터넷 서비스에 국한해서 개인정보 관리 지침이 적용되고 있는 점은 아쉬움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이런 주민번호 같은 개인정보 활용의 연장 선상에서 문제점을 지적해 보려고 한다. 필자가 최근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아이핀 정책이다. 주민번호를 대체토록 개발 된 아이폰은 이미 시행 전부터 특혜논란과 함께 또 다른 의미의 주민번호 생성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여러 문제점들로 아이핀은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으로서 효과는 불분..
Canalys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웨어블 컴퓨팅 시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 워치가 2014년에 500만대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을 형성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은 소니와 모토로라 주도로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애플을 비롯해 MS, 삼성, 구글등이 이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고 이로인해 2013년말에 특정 대형 제조사가 제품을 출시 할 경우 연말에 50만대 이상의 시장으로 첫 시작을 알릴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2014년 부터 시장이 급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마디로 스마트폰, 태블릿 이후의 모바일 시장은 웨어블 컴퓨팅 시장이 열어 갈 것이고 그 중심에는 스마..
Android Authority에서 최근 삼성의 차세대 제품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올라왔다. 이 기사에 따르면, 삼성이 최근 폴더형 안드로이드폰 출시한다는 이야기다. 이미 이전에도 삼성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성룡의 인지도를 바탕으로한 폴더형 안드로이드폰인 일명 성룡폰을 출시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차기 제품은 중국 시장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이라는 것을 보아 기존 풀터치 방식의 제품 라인업에서 전통적인 핸드폰 디자인 방식인 폴더폰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현 시점에선 꽤 큰 도전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Android Authority에 의해 간략하게 공개 된 스펙을 보면 듀얼코어 기반의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스와 LTE를 지원하고 저..
AllthingsD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디자인을 이끌던 수석 디자이너 Tim Van Damme이 드롭박스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소개됬다.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와 수익성을 확보해가고 있는 클아우드 서비스 업체로 이적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아쉬운 점은 AllthingsD의 기사를 통해서는 그가 인스타그램을 탈출하는 이유에 대한 특별한 설명이 부가적이지 않다는데 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클라우드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가는 회사에서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떠난다고 밝히고 있을 뿐이다. 개인적으로 이와 관련한 썰을 약간 풀어보고자 한다. [이미지 출처: AllThingsD] 보통 성공한 스타트업을 떠나는 임원들의 특징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새로운..
와이어드가 "The Rise of Julie Larson - Green, the Heir Apparent at Microsoft" 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어갈 차세대 임원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통적으로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신생 IT 기업들에 비해서 여성 임원을 스타 임원으로 띄우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은게 사실이다. [이미지 출처: Microsoft] 그런데 이번에 알려진 Julie Larson-Green는 여성 임원으로 최근 윈도우즈 사업 분야를 총괄하게 되면서 과거 사임한 스티븐 시노프스키 후임이고, 그가 맡았던 대다수 사업 부분을 진두지휘하게 됬다는 점에서 그녀의 위상이 MS 내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MS 스티븐 시놉스키에 대한 뒷담화..
기가옴이 흥미로운 모바일 앱장터에 대한 분석 기사를 소개했다. 스포츠와 피트니스 관련 모바일 앱이 향후 2017년까지 지금보다 최고 63% 이상 성장 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분석이다. 해당 자료는 IHS Electronics and Media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소개 된 기사인데, IHS에 따르면 현재 앱 시장은 2012년 1억 5천만 정도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시장이 향후 2017년까지 2억 5천만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 할 정도로 급성장 한다는 예측이다. 특히, 이들이 주목하는 분야는 이렇게 급성장하는 앱 장터에서 운동량 측정이나, 피트니스 보조앱 등에서 시장이 더욱 확되 될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기가옴에 따르면 결국, 이런 분야가 주목받게 될 것이란 분석은 ..
애플 제품에 대한 루머를 다루는 맥루머에 따르면 레티나가 장착 될 것으로 예상됬던 차기아이패드 미니 (iPad Mini)가 올해중 출시가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 근거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공급량 문제로 2014년 정도에나 본격적으로 수급을 맞출 수 있다는 루머다. 해당 내용은 이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 (iPad Mini) 2세대의 경우 레티나 버전 이외에도 가격대를 낮춘 일반 LCD 버전으로 공급이 가능 하다는 루머도 소개하고 있다. 물론, 해당 뉴스는 어디까지나 루머일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 루머인것도 사실이다. 이미 한해에 수천만대의 제품을 생산하는 애플이다. 공급사가 샤프, 삼성, LG 등의 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고 있지만, 해당 회사들 모두 자사 제품까지 제조하..
오픈 그래프는 페이스북 커넥트를 통해 연결된 페이스북 앱(app)이 나의 페이스북 개인 정보들을 토대로 페이스북 내부로 정보를 합법적으로 수집 할 수 있는 개념이다. 소셜 객체(social object)로 분류 될 수 있는 개인에 대한 이미지, 프로필, 링크, 그룹과 같은 객체를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를들어 타임지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등록 한 플러그인으로 좋아요를 하면, 개인 정보를 일일이입력하지 않고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좋아요 한 다양한 정보들이 개인화 되어 축적된다. 이럴 경우 쌓여진 정보를 가지고, 맞춤 뉴스제공, 광고 노출, 어플리케이션 노출은 물론, 서드파티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위치정보, 운동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장하고 수집 할 수 있다. 의미적으로는 마크 주크버..
10억 유저를 확보한 페이스북은 이미 수익적으로도 구글에 준하는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 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15억8500만달러, 영업이익 5억2300만달러, 순이익 6400만 달러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8.8% 급감했다. 순이익은 4.5% 전년동기대비 소폭 줄었다. 이는 인스타그램을 1조 가량에 인수했고, 다른 인수합병이 진행되면서 수익성이 하락해 생긴 것이지만, 페이스북 웹 월간활용이용자(MAU)는 10억60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하고, 같은 기간 웹 일간활동이용자(DAU)은 6억18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어 수익성은 앞으..
페이스북은 이런 개방형 해커문화의 장점을 서비스 내부에만 국한시키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개발자를 많이 고용해도 모든 사용자의 욕구를 100% 완벽하게 충족 시켜주기는 어렵다. 트위터가 자신들이 채워줄 수 없었던 2%를 API를 개방해 서드파티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처럼 페이스북도 2007년부터 이런 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API를 기반으로 자신이 올린 글을 가장 많이 본 친구를 찾는다거나, 자신을 친구목록에서 삭제한 사람을 찾는 것은 페이스북이 기능을 제공 할 수도 있지만, 사용도에 비해서 리소스를 투여 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힘든 사안들이다.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이럴 경우, 우선 순위를 늦게 잡아 오랜 시간이 지난뒤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아예 폐기되는 사례가 다반사다. 하지만,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투자를 받고 일정 수준의 사용자가 확보되고 성장 가도를 달렸지만, 개발자를 확충해가는데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글로벌화 된 모든 국가의 언어를 대응하기 힘들었는데, 이를 위해 일종의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페이스북만의 독특한 문제 해결법i18n(internationalization:서비스 국제화) 프로젝트로, 페이스북도 글로벌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언어의 국제화 문제가 있었다. 전문 번역사들을 이용해도 한계가 있었고, 언어적 차이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기 힘들었기에 페이스북 나름대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그들이 택한 방법은 언어별 스페셜리스트를 고용하는 대신, i18n에 관심 있는 개발자 2명을 투입해서 번역 플랫폼을 만들었다.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페이스북의 언어..
이미 잊혀져가고 있는 한국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싸이월드는 설계단계에서 온라인을 통해 타인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관음(觀淫)에 대한 욕구가 있다. 관음(觀淫) 남몰래 무엇을 본다거나, 문자 그대로 음란한 것을 본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싸이월드가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은 개개인에게 미니홈피라는 매개체를 제공해 사용자가 노출과 관음의 욕구에 몰입 될 수 있도록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싸이월드 매커니즘은 이런것? 싸이월드의 기본적인 동작 매커니즘은 오프라인에서 알고 있는 일촌끼리 닫혀있는 (오픈되지 않은) 친구 관계를 바탕으로 일종의 사생활을 노출해 삶을 공유하게 하는 매커니즘을 기초로 한다. 하지만 파도타기 같은 비 일촌이 타인의 미니홈피를..
인재 활용과 함께 구글의 독특한 기업문화가 많이 거론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내면적인 본질을 보지 못하고 수박 겉핧기 식으로 그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글의 20% 활용 문화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업무의 20%를 개인 프로젝트에 투자 할 수 있는 문화2006년 아이뉴스 24에 소개 된 “구글 직원이 소개하는 독특한 '구글 기업문화'”를 보면 80:20 업무 정책을 확인 할 수 있는데, 구글 개발자는 전체 업무의 80%는 회사에서 결정 된 일에 투자하고 나머지 20%를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에 시간을 투입 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개발자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업무나 일이 있을텐데, 조직에 있을 경우 어쩔 수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는 조직에 맞춰야 하는 문제가 많이 발..
2012년 2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은 IPO (기업공개)를 진행했다. 기업 공개를 위해서 제출한 서류중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란 명목의 문서가 소개됬는데, 해커의 방식으로 : 마크 주크 버그가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Mark Zuckerberg’s Letter to Investors: ‘The Hacker Way’”가 그것이었다. 페이스북 경영과 해커 정신경영자로서 페이스북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기업을 경영해 나갈 것인지를 밝히는 글이었는데, 기본적으론 소셜 네트워크의 가능성과 그들이 매우 활발하고 창의적인 해커 문화에서 모토를 두고 있음을 소개했다. [해커웨이 (Hacker Way)] 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의 하나로, 우리는 페이스북을 훌륭한 인재들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서로 배울 수 있..
아무리 좋은 전략과 전술이 있더라도 이를 수행 할 수 있는 인재가 기업내부에 없다면, 성장하기 힘들다. 기업도 결국은 사람에 의해 움직이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구글은 실리콘 밸리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IT계에 기준이되는 인재 경영을 하고 있다. 구글의 플랫폼을 이끈 안드로이드의 엔디루빈, 크롬 OS의 순다 피차이는 물론이고, 현재 야후 CEO로 활동중인 마리사 메이어 같은 유능한 인재들이 구글 내부에서 성장 할 수 있었기에 오늘날의 구글이 만들어졌다. 그런 구글의 성장 원동력이 되는 인재 경영과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해 보려고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012년 7월 한국판어판 기사 통해서 “구글의 성공 비결: 회사 내부의 인재 알고리즘”이란 글을 소개했다.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지만 구글 역..
모바일 투자 역시 데이터 권력의 확장에서 비롯 됐다고 보고 싶다. 모바일 트랜드가 시작되면서 중요해진 것이 생태계 이론이다. 플랫폼에 기반해 컨텐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식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태생한다는 이론인데, 구글이 모바일에 투자한 첫번째 이유는 이런 비즈니스 측면과 함께 데이터 축적에도 중요한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우선 구글은 이미 2005년경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던 안드로이드사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모바일 OS 개발을 진행했다. 앤디루빈은 통신사와 제조사 연합을 꿈꿨다?스티븐 리비의 “In The Plex”에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앤디 루빈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그에 따르면 앤디루빈은 이미 2004년부터 통신사들에게 모바일OS를 개발해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
초기의 구글은 오로지 최고의 검색 엔진 개발에만 온 힘을 쏟았다. 어려운 분석적 마인드와 수준 높은 기술 지식이 필요해서 개발자 구인에도 상당한 공을 들여서 석/박사급 인력만 영입했을 정도다. 이런 초기 목표를 위해서 그들은 수익성 제고를 위한 트래픽 확장이나 마케팅도 하지 않았다. 구글 검색 엔진이 업계에서 인정받기 시작하자 수익성도 개선되고 자연스런 소비자에 의한 버즈마케팅이 일어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기 시작했다. AOL, 야후 등에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이 개선 됐고, 사용자들은 불필요한 검색 광고와 원하지 않는 결과를 뿌려주는 알타비스타나 인포시크, 라이코스등을 등지고 구글로 몰려들면서 트래픽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구글 위기속에서도 수익이 아닌 원칙을 찾았다?기업이 핵심 목표에만 집중해..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을 팔려고 했을 때 희망 가격이 16억원 정도였다. 지금의 구글을 생각하면 헐값 수준이었지만, 아직 웹의 가능성 특히 검색 엔진은 단순한 링커로서 동작하던 시점이라 구글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구글 창업 이후 먹고 살기 위해서 타 웹사이트에 검색 엔진을 임대 사업도 벌였다. 2000년 5월에는 야후에 검색 엔진을 납품하기도 했다. 이후에 구글의 급성장으로 야후가 위협을 느끼면서 협력 관계는 조기에 종료 됬지만, 이들의 사업 구조를 보면 2가지 관점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공존공영을 꿈꾼 구글만의 사업방식 하나는 공존관계이고, 다른 하나는 구글의 사업 방식이다. 공존관계 관점을 본다면 아무리 신생 서비스라지만, 자사의 위협 요소가 될 ..
구글은 스탠퍼드 수학과 박사 과정을 밟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박사 논문으로 제출한 '페이지 랭크' 이론에서 출발했다. 웹의 구조를 연구하던 래리 페이지가 인터넷 웹을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게 된 것이 구글의 시작이 됬는데, 인터넷에 존재하는 웹 페이지를 다운로드해 각 웹 페이지간의 연결 구조인 링크를 분석한 것이다. 인용 된 링크를 구조화하고 관계에 따른 가점방식을 통해 웹페이지의 순위를 측정한다는 개념이 바로 페이지 랭크였다. 단순하게 페이지내에 기록 된 메타 데이트를 바탕으로 키워드의 자연어 연관도만 반영하려 했던 방식에서 한단계 진일 보 한 것인데, 온라인 데이터의 가치를 처음으로 평가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사건이었다. 예를들어 우리가 논문을 준비한다고 하자. 자신이 ..
2008년 블로그코리아 근무 당시 처음으로 자동차 구매를 결심했다. 보통의 남자들이 그러하듯, 본인도 그 시절 자동차, 카메라, 오디오, 여자 친구에 대한 열망이 가장 컸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자동차 구매의 꿈 사회 생활도 어느정도 했고, 조금씩 안정화 된 삶 속에서 일이 아닌 삶의 질에 대한 고민이 아주컸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자동차는 최우선 위시리스트 첫 상단에 올릴 만큼 너무나도 갖고 싶은 물품 중 하나였다. 특히, 당시에 한국에도 수입차 열풍이 불던 시절이었기에 국산보다는 수입차로 알아보게 되었고,깜찍하고 완벽한 알흠다움을 자랑하던 미니쿠퍼는 단박에 드림카로 떠올릴 정도였다. 미니쿠퍼 자동차 동호회에서 가입해 실제 눈팅까지 근 1년을 했던 것 같은데.. 결론적으론 구매를 하지 못했..
거대한 것인지 어떤 것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지만, 카카오가 페이지란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그동안의 인터넷 서비스 업계의 관행을 깬 것은 사실이다. '컨텐츠 유료화'라는 명분에 따라서, 그리고 상생이라는 큰 테두리로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오픈한지 1개월여가 다가왔다. 랭키닷컴이 전하는 내용에 따르면, 오픈 1개월간 컨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서비스들중에서 4위를 기록했고, 이용자수는 30만명 수준을 기록했다. 네이버 북스의 경우 이들보다 앞선 3위로 3만명 가량 많은 유저수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 어떻게 비상을 할 것인지 이글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카카오 페이지의 의미?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딱 한가지 사례로 이 문제를 정의하고 싶..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 2)는 과연 레티나를 탑재 할 것인가? 애플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수 있겠지만, 마진율이 iPad 10인치 제품에 비해서 떨어지는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 2)는 태블릿 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의 태블릿 시장의 마지막 키워드는 과연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 2)가 아이패드 5 (iPad 5)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하는점일 것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빌게이츠는 모 매체를 통해서 "유저들의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서피스와 같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는 괴변을 늘어놓으면서 이미 모바일 시장의 마이너 회사로 전락하고 있는 MS를 후방 지원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 이야기를 다르게 해석해 보면 태블릿 시장은..
Search Engine Watch의 Risa Buyer는, "22 Facebook PR Secrets Every Community Manager Should Know"란 글을 통해서 22가지 페이스북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했다. 사실 내용을 보면 뻔한 내용이지만, 기본에 충실하라는 점에선 지나칠 수 없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법칙은 어쩌면 페이스북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의 모든 컨텐츠 기반 마케팅을 펼쳐야 하는 툴과 서비스에서는 기본으로 통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특히 이런 법칙이 존재하는 것은 엣지랭크라는 그들의 독특한 컨텐츠 노출 알고리즘이 결국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행태를 기초로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페이스북에서 흔히하는 추천행위나 컨텐츠 공유 행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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