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출시한 소프트웨어 연동 기능이 제공되는 소니 스마트 워치 MN2 (Sony Smart Watch)를 아는 분께서 제공해 주어 리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들어가기에 앞서 그럼 스마트 워치 (Smart Watch)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이에 대해 잠시 언급해보려고 한다. 우선 스마트 워치 (Smart Watch)의 연대기적 역사에 대해서는 사실 많이 알려진게 아니라서, 본 필자가 소개하는 내용도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소니가 그 역사적 발자취에서는 가장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소니 에릭슨에서 MBW -100 모델을 2006년 출시했는데, 이게 시초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때까지만..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ASUS 블로거 간담회 참석 후 느꼈던 점과 제품 이야기가 들어간 글이다. 광고 글은 절대 아니겠지만, 참고해 줬으면 하는 바이다. 우리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ASUS는 메인보드(컴퓨터 하드웨어중 CPU, RAM.. 등 다양한 부품을 결합하는 BODY에 해당하는 부품) 시장의 강자이자, 메이저였다. 한창 PC 시장이 잘나가던 당시만 하더라도 ASUS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가장 안정적이고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을 보여주는 하드웨어 제조사였다. 메인보드 분야에서 만큼은 천하 통일을 했다고 보면된다. 아이윌이나, 기가바이트.. 등등 수많은 메인보드 전문 제작사들이 있지만, 아수스만큼 명성과 실적을 동시에 성공시킨 제조사는 아직까지 없었던게 사실이다. 그런 그들이 메인보드를 넘..
골드만삭스가 재미있는 기사를 소개했다. Windows가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밀리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이자료는 골드만삭스와 IDC가 조사해 발표한 자료로 스마트폰으로 촉발 된 모바일 빅뱅이 시작한 2010년을 기점으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PC 시장의 전통 강자였던 MS와 인텔은 이런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PC 시장에 안주하다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문제는 2012년을 기점으로 OS 점유율이 30% 이하로 떨어지고, 이들이 빼앗긴 점유율은 고스란히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이 수해를 입의며 MS를 대체할 것이란 점이다. MS가 줄기차게 외쳐왔던, PC + 시대에 대한 외침은 골드만삭스의 전망대로라면 결과 없는 메아리로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M..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회장은 "모바일 전쟁서, 구글이 애플을 이겼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이 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는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3분기 모바일 OS 점유율에서 안드로이드가 72%를 차지했지만, 애플은 14%를 점유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매일 130만대의 안드로이드폰이 개통되는 상황에서 애플과 구글의 전쟁이 무의미해졌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전 이 내용에 결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아니.. 동의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가 말하는 실정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그것이 모바일 시대를 구글이 평정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점에서 구글은 아직 모바일 전쟁에서 승리자가 아닌지 살펴도..
트위터를 아끼는 사람이 많을텐데, 본인 역시 그런 사람중 하나다. 특히 IT 관련한 글을 쓰고,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 해외의 수많은 정보 취득과 이렇게 파생 된 정보에 대해 이야기하는 트위터리안의 지저귐은 큰 도움이 되왔던게 사실인데, 최근 그런 트위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간만에 이와 관련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순수한 독자의 입자이라면 이 서비스에 대해서 지적 할 내용이 많지 않으며, 오히려 칭찬 할 내용이 많다고 본다. 다만, 이 서비스가 제공하는 그 수많은 정보가 파생되고 확대 재생산되는 매커니즘을 생각 할때, 그들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API 정책에 대해선 최근들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어 이와 관련한 썰을 풀어 볼 생각이다. API 서비스로 성공한 트위터 트위터 성공의 ..
들어가기에 앞서, 블로거 지인들과 독자 분들께 양해의 말을 먼저 전합니다. 최근 회사일 때문에 블로그에 겨우 글만 올리고 있어 방문을 못하고 있네요. 다음주부턴 좀 여유가 생길 것 같으니 자주 방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충실하지 못한 몇일간의 일상에 양해를 구하며 오늘 주제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랑 비슷한 시대를 사신분이면(일일히 나이 붙이면 너무 서글퍼지니, 30대라고 하죠?), 아마 데몰리션맨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우스게 소리로 피바람 몰아치는 70년대를 살았다고 장난치기도 했는데, 암튼 이 영화가 개인적으론 상당히 임팩트가 있어서 뇌리속에 깊게 각인되 있습니다. 경찰 스파르탄 (실베스타 스텔론)은 파괴자라는 뜻의 데몰리션 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LA에서 벌어진 3..
최근 인스타그램이 트위터내의 사진 공유 기능을 차단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인스타그램 어플 이용 없이도, 트위터 상에서 인스타그램에 저장 된 사진을 공유하고 소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사용자의 불편을 감수하고 트위터에 이미지를 업로드 하는 것을 차단하는 결정을 했다. 이 조치로 트위터에는 링크만 제공하고, 그 링크를 클릭해 인스타그램 웹페이에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기존 언론과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인스타 그램의 트위터 사진 공유 제한 조치를 풀어보도록 하겠다. 이 조치가 인스타그램 유저에겐 상당한 불편함을 만들 것이다. 그럼에도 왜? 인스타그램 측은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일까? 여러 설들이 있는데, 첫번째로는 얼마전 론칭한 웹 프..
BusinessInsider가 전한 최근 기사를 보면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수집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확인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정보를 상당히 많이 수집하는 업체중 하나이다. 물론, 다 이유는 있을 것이다. 개인정보에 특화된 유저들끼리 묶어주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전화 번호 같은 경운 안전한 인증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라는 근본적인 이유도 있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한국에서 처럼 개인정보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주민번호 (미국은 의료보정번호.. 쯤 되려나)인증을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작권부터, 온라인 분란등을 야기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쩌면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는 필 수 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영역이 좀 과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Bus..
최근 애플이 삼성에서 공급하던 파운드리 사업을 청산하고 TSMC와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쪽에 관심을 갖어온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사실상 마이크로 프로세스 분야는 미국이 메모리 반도체 등에선 한국계와 일본과 미국계 기업이 독식하고 있다. TSMC가 반도체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택한 방법은 파운드리 생산일 수밖에 없었다. 모바일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다양한 제조사들이 이 시장에 들어오면서 이 파운드리 사업 분야가 크게 달라졌다. ARM 기반의 마이크로 프로세스 제작등이 크게 늘어났고, 생산 단가와 자체 제품 최적화를 위해서 애플은 물론 Nvidia.. 같으 전통적인 제조 업체와 그래픽 반도체 설계 업체까지 이 시장에 진출하고 시작한 것이다. TSMC는 세계에서 파운드리 서비스 1위 ..
테트리스는 퍼즐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의 알렉시 파지노프가 처음 디자인하고 프로그래밍 한 게임으로 1984년 6월 6일 알렉시 파지노프가 모스크바의 소비에트 과학원(현 러시아 과학원)의 Dorodnicyn 컴퓨터 센터에 근무하고 있을때 만들어졌다. 테트리스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은 그가 만든 게임의 이름을 그리스 숫자 접두어인 Tetra와 파지노프가 좋아하던 테니스를 합쳐서 만들어져 Tetris라는 이름을 같게된 것이다. 알렉시 파지노프와 테트리스 게임의 탄생 1956년 러시아에서 태어난 알렉시 파지노프의 아버지는 미술과 연극 비평가 였고, 그의 어머니는 칼럼리스트 였다. 어린 파지노프는 이런 두 사람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상당히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수학과 영화에 매우 많은 관..
다음이 새롭게 리뉴얼을 했다? 부족한 필자의 식견으론 상당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데,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네이버랑 비슷하다거나 네이버와 다르다는 의견이 양립하는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디자인 자체적으로만 본다면, 네이버가 아직 Daum 보다는 한수 위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UI/UX 측면에서도 다음이 네이버와 차별화를 둘려고 노력했지만, 전반적으론 네이버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은듯한 요소가 곳곳에 뭍어났기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다. 이번 다음의 메인페이지 리뉴얼은 네이버 모방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다. 과거 네이버 메인 개편후 네이트도 메인 개편 작업이 있었는데, 너무 비슷한 레이아웃과 디자인 때문에 잠깐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다음의 ..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에 부임하면서 확실히 야후가 달라진 모습을 취하고 있다. 뭐랄까? 안정감이 생겼다고나 할까? 거창하고 화려하게 언론플레이하는 모습도 없고, 묵묵히 시스템을 자신의 그림대로 하나하나 수정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마리사 메이어의 야후 이동에 다양한 말드이 많앗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만 놓고 본다면 성공적인 사례가 아니었을까 싶다. 다들 알고 있는 것 처럼 제리양 이후 야후는 추락을 막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했다. 캐롤바츠부터 3명의 CEO를 4~5년사이에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비용을 들인것도 결국은 추락을 막기 위한 처방이었다. 개개인의 CEO들의 능력은 출중했지만, 전반적으로 기존의 PC 시장의 강자였던 야후의 모델을 유지하려 했던 것이 현재의 어려움을 만들어낸 요인이 아닐까 싶고, ..
Cnet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사진 동기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드는 의문은 인스타그램과 서비스가 조금씩 겹쳐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미 페이스북도 자체적으로 사지과 동영상을 공유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지만, 지금처럼 기존에 이미 만들어진 사진 정보를 공유하는 영역까지 나아가지는 않았었기에 이번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다들 알고 있는 것 처럼 당시 1조원이란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서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을 인수했다. 이 인수에 페이스북 CEO인 마크주크버그가 직접 관여하며 큰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 두 서비스는 인수된 이후에도 페이스북과의 연동등에 신경을 쓰기는 했지만, 화학적 결..
더 버지가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했네요. MS측에서 XBOX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모양입니다. 일전 칼럼에서도 MS의 디바이스 전략의 핵심에는 "XBOX"가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XBOX를 놔두고 다른 하드웨어에 먼저 공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MS가 아직 모바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인 밑그림을 제대로 못그리고 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아시는데로 이미 MS는 PC 시장의 대표주자입니다. PC부분에 필요한 오피스웨어와 OS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왔고, 다양한 하드웨어 협력사들과 시장을 양부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애플에 의해 촉발 된 스마트폰 전쟁은 급기야 모바일 빅뱅을 불러왔고, 혁신의 대명사 MS는 온대간대 없는 상황이 되었죠. MS 디바이스 전략의 핵심에 있는..
스티브잡스 없이도 승승장구하던 애플에 최근 명운이 드리워졌다. 이것은 혁신이 부족해서도 실적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그동안 스티브잡스 체제에서는 있을 수 없었던 철저한 고집과 철학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빈틈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팀쿡체제에서 와해되고 있는 비밀주의는 철저하게 그의 철학과 경영 방침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스티브 잡스가 작고 직전에 임명한 팀쿡은 자타가 공인하는 시스템통이고 안정감에 무게를 둘 수 있는 경영자다. 1997년 애플 복귀후 벼랑끝에서 구출한 구원투수가 스티브 잡스 였다면, 이런 구원투수가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를 할 수 있게 돕는 지원팀에 해당하는 것이 팀쿡이다. 팀쿡이 입사한 1998년 그가 처음 한일은 스티브 잡스에 의..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구글이 본격적으로 자체 오리지널 컨텐츠 유통에 관심을 기울인다고 한다. 이미 2012년 초에 100여개 채널에 천만달러를 투자해 유튜브 독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소개됬었다. 마치 정규 방송사처럼 외주 제작사를 통해서 컨텐츠 제작을 의뢰하는 것인데, 온라인 서비스로서는 처음 시도 되는 형태의 비즈니스라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최근들어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하기로 했던 100여개 채널중 30~40개를 선별해 추가 펀딩을 진행해 정규 방송사와 같은 권위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구글와 유튜브의 이런 도전 우리는 어떻게봐야 하고 실제 이 도전이 성공에 이를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유튜브의 전략엔 웹 TV가 있다? 유튜브는 현재, 월 UV 8억 명, 하루 30억..
웹이 발전하면서 가장 큰 관심을 기울여 온 것은 적은 용량의 이미지 활용이었다. PC에서 처럼 하드웨어 자원을 넉넉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며, 네트워크 대역폭을 고려해야 했기에 기가급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는 지금도 웹 기술은 좀 더 적은 용량의 패킷을 유저에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지 포멧이 초창기에는 필름 카메라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품질 좋은 디지털 이미지 확보를 위한 방향으로 발전되어오다. 웹이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하자 웹을 활용하기 위한 이미지 제공으로 발전 방향이 크게 선회하게 됬다. 1998년 본격적으로 웹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 할 무렵부터 이런 상황때문에 JPEG와 GIF 이미지 포맷이 세상을 지배했다. WikiPedia에 따르면 JPEG(Joint Photogra..
얼마전 삼성이 애플과의 거래를 중단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기사화 됬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미 관련한 내용은 이건희 회장까지 결제가 된 내용으로 애플과 타협이 아닌 더욱 적대적인 관계가 되겠다는 선언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기도 했었다.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했는지 삼성은 보도자료와 자사 블로그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본 필자는 해당 내용이 쉽게 지나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관련한 내용을 확인해 보려고 한다. 지난 11월 14일자 뉴스 "삼성, 애플에 공급 끊어라?"라는 다소 자극적인 기사를 통해서 삼성이 특정 고객의 주문에 구애 받지 않는 전략을 수립중이란 사실을 언급했다. 이것을 애플에 대한 태도 변화로 보고 기사를 쓴 것인다. 애플에 납품되는 반..
All Things D에 따르면, 이번에 MS에서 스티븐 시높스키가 회사를 그만두게 된 것은 결국, CEO에 대한 오너쉽 문제가 결부 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애플의 스콧 포스톨과 시놉시키는 각 회사에서 비슷한 위치에 있으면서 또, 비슷한 비중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상당히 공통점이 많은 이 두사람은 어찌보면 1980년대의 애플 스티브잡스와 MS의 빌 게이츠를 보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시간이 다소 지났지만 이와 관련해서 오너는 어떤 리더쉽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MS 스티븐 시놉스키에 대한 뒷담화?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시놉스키는 동료들은 물론 발머하고도 워낙 마찰을 많이 일으키는 MS의 문제아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의 ..
한때 Digg.com과 함께 소셜 뉴스 공유 서비스로 유명했던 Reddit이 확실하게 Digg.com을 넘어선 모양세다. Digg.com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의 Reddit은 그저 마이너 사이트로 마니아들의 전유물에 지나지 않았지만, Digg.com이 반발을 무릅쓰고 진행한 사이트 개편과, 외부 뉴스 콘텐츠 공유에 관심을 가지며, 본격적인 수익화가 진행되면서 상당수 팬들이 이탈해 대안 서비스에 지나지 않았던 Reddit에 둥지를 틀게 된다. 이렇게 선두 업체와 후발주자의 위치가 바뀐 이유에 대해서 Techit의 "딕닷컴이 몰락한 3가지 이유"글을 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Reddit의 성공에는 Digg.com의 몰락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 과거 월스티리트 저널이 전한 Digg.com 몰락의 이..
오늘 트위터를 경청하다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됬는데, 이미 다 아는 내용인데, 행간의 맥락을 들춰보면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만 때에 따라선 같을 수도 있다는 비판적 의견이었습니다. "일본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통용되는 제품으로 세계에 도전하다 갈라파고스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에서 통용 될 제품을 만들어 한국 시장을 스스로 갈라파고스화 시켰다?" 재미있지 않나요? 일본은 분명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으면서도 1억명 이상의 국민을 보유했고, 소득 수준도 높아서 사실상 세계 3대 내수 시장을 가진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반대죠? 5만수준의 인구와 소득 격차도 많아서 사실상 내수만 기대해서는 성공하기 힘든 시장입니다. 이 때문에 삼성, LG 같은 기업이 세계 시장에 눈..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목적으로 탄생한 드롭박스, 단순 웹하드 서비스의 일종으로 생각했던 이 서비스는 모바일 시대의 최대 수혜 물품인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일어날 수 있다는 가치를 보여주었고, 현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2007년 창업후 2008년 Y Combinator라는 유명 VC로부터 750만달러라는 금액을 투자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놀라운 속도의 성장속도를 보여주었고, 2011년 이 가치를 인정한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은 이들에게 40억 달러 투자금을 안겨줘 그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알린다. 포브스와 기가옴의 기사를 보면 이들의 경의적인 실적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드롭박스 성장 사례] - 24시간 마다 10억개의 파일..
얼마전 Cnet이 MS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태블릿 PC인 Suface에 대한 분석 기사를 소개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Suface라는 제품에 대한 문제라기 보다는 ARM 기반의 Suface RT 버전 제품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통해 MS와 Suface의 미래를 분석해 보기로 하겠다.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가 판단해야 할 부분은 Cnet이 지적한 ARM 기반의 태블릿인 Suface RT는 기본적으로 MS가 처음으로 만들어 본 제품이라는 점이다. 자신들과 오랜세월 PC 시장을 주물럭 거리면서 노하우를 쌓아완 인텔과 작업하던 당시와는 상황과 모든 면에서 새롭게 접근한 제품으로 단순하게 기존 윈도우와 비교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MS의 과거 제품 만들던 과..
포브스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가장 핫한 서비스였던, 그루폰이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했다. 그들에 따르면 현재 그루폰의 주가는 지난 11월 2일 기준으로 3.87달러까지 추락해 IPO 이후 사상 최하치를 기록하며, 위기론을 촉발 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그룹폰은 1년전 기준으로 130억달러 (한화 13조 가량)으로 평가 받으며 시장의 큰 기대속에 주식 상장을 이루었다. 소셜 커머스라는 장르로 지역 기반의 마케팅 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강점도 크게 작용했고, 구글의 60억달러 인수설등은 이들에 대한 기대치를 과대 포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으로 작용 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시장 가치가 80%나 폭학했고, 여러 위기 요인들로 인해서 주가는 최근 주..
얼마전 매셔블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아이폰의 충성도가 하락중이라고 한다. 최근 문제가되는 여러 상황들이 기존 애플 마니아의 이탈을 불러왔다고 보는 것인데, 아이폰 출시 후 처음으로 이용자가 아아폰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스티브잡스 사후 팀쿡 체제의 가장 큰 위기 상황이 아닐까 생각된다. 애플 마니아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매우 독특한 집단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기술만 쫒는 기술 맹신자들도 아니며, 그렇다고 디자인만 쫒는 미의 추구자들도 아니다. 좀 더 면밀히 말하면 스티브잡스와 애플이란 기업을 좋아하는 집단이고, 혁신을 쫒는 집단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들을 상당히 복잡하다고 여기는 것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혁신의 주관이 언론과는 매우 다르다는 점때문이다. 언론은 새로운 신기술을 혁신의 대상으로 이..
우리는 지난 2010년 봄 아이패드 데뷔와 함께 다양한 뉴스 신디케이션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새로운 인식을 얻게되었다. 아이패드 론칭 후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 상위 40개에 이름을 올린 앱들은 우리에게 이런 다양성과 모바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그 앱들중 필자는 뉴스 신디케이션 어플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고, 이렇게 지켜 본 앱들은 현재 뉴스 신디케이션과 뉴스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대장주로 발돋움 했다. 대표적인 앱이 바로 플립보다, Pulse, 자이트이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Plus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The Verge에 따르면 Pluse는 플립보드와 함께 뉴스 신디케이션 분야에서 높은 성장을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에 뜨라면 Pluse..
MS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발표와 함께, 메트로 UI에 최적화 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윈도우 스토어'를 공개했다. 관련 내용은 MSDN 블로그에서 정리 된 내용들로 MS가 정의한 윈도우 스토어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인 Play 와 유사한 어플리케이션 장터를 기초로 하고 있다고 한다. MS는 현재 상태의 '윈도우 스토어'가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서 인지, 기존 앱 장터와는 다른 몇가지 보완장치를 마련했다. 알고 있는 것처럼, 앱 장터들의 기본적인 수익 분배 비율은 7:3 비율을 유지한다. 이는 애플이 앱 장터를 오픈 할때 개발자 확보를 위한 미끼로 판매 수익의 70%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설정에서 출발했다. 나머지 30% 역시 실제 수익보다는 앱스토어 인력과 시스템 유지 보수..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장기적으로 애플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자체 제작한 CPU 탑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의 이러한 입장 변화는 애플 뿐만이 아니라, 인텔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뒤늦은 모바일 대체에 따라 휘청이는 인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글을 통해서 분석해 보기로 하겠다. 애플의 하드웨어 역사중 CPU에 대한 역사는 2005년을 기점으로 큰 변혁기를 맞는다. 애플은 원래 IBM과 합작으로 생산하던 파워 PC 칩을 Mac 전용 CPU로 채용하고 있었는데, 여러 이유로 이를 인텔 계열로 교체하는 가장 큰 변혁기를 거치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 칼럼에 소개했던 "애플 독자 설계, A6에 담긴 탄생의 비밀"을 참고하길 바란다. ) 애플 독자 설계, A6에 담긴 탄생의 비밀아이폰..
핀터레스트는 현재 가장 세계적으로 가장 HOT한 서비스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이 서비스를 분석하면 미래의 소셜 서비스가 어떤 방향성을 갖게되는지 알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분석한 좋은 글이 소개되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가 핀터레스트 사용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한 블로거가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가 내놓은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한 "70% Of Users Visit Pinterest For Inspiration On What To Buy | The ..."의 글에 이런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70% 사용자가 핀터레스트를 방문하는 것에서 구매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고 보고..
어제 너무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스콧 포스털이 애플에서 퇴사 했다는 이야기 였다. 그에 대해서는 어제 칼럼으로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오늘 이스티마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 "애플을 떠나는 스캇 포스톨을 보며 든 생각"을 보면서 더욱 CEO의 리더쉽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됬던 것 같다. 들어가기에 앞서 애플이 차기 CEO로 까지 거론 되던 스콧 포스톨을 해고한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어제 쓴 칼럼을 정리해보고 넘어가겠다. [스콧 포스톨 해고사유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 1. 애플맵 출시후 발생한 다양한 오류 문제에 대한 책임2. 애플맵 출시후 공식 사고와 해명 거부3. 사내에서 끊임 없는 소통 부제4. 디자인 총괄과의 철학적 충돌 어제 나온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이런 내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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