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과 블로그는 공존 할 수 있나? 아니면 소셜에 블로그가 흡수될까? 갑자기 Editoy에 올라온 "블로그는 사라지는가?"라는 글을 보고 막연하게 블로그와 소셜 서비스는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의 영역을 유지 할 것이란 내 생각이 틀린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동안 이런 의문이나 논쟁에서 늘 떳떳한 자기 관점을 주장하던 나였기에 갑자기 든 의문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나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블로그, 블로거란 명사들이 급격하게 언론에 오르내리고 각종 미디어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중요한 컨텐츠 소스로서 위치를 점하고 있던 사실을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그 영향력이나 인기가 급격히 사라졌음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생각해 보게 됐다. 정말 블로그는 사라질 것인가?를 말이..
구글 프라이버시 정책이 3월 1일부터 변경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70개의 계정으로 분리되있는 개인정보를 구글 서비스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겠다는 정책이 그것입니다. Getty Images/Stock Illustration Source 이야기하기에 앞서 궁금한 것은 구글은 이런 통합 작업을 통해 어떤 효과를 노리고 싶은 것일까란 의문입니다. 필자인 저도 사실 거의 반 통합으로 운영하면서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개인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면 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분명 이점이 있겠지만 그것이 소비자 반발을 가져오면서까지 해야 될 요소인가는 사실 의문이 들었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럼 우선 그들의 통합작업을 잠시 보겠습니다. 구글은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사용자의 구글 계정의 모든 데이터를 구글 서비스에 접속하고..
미국식 이노베이션으로 본 큐레이션의 재해석 최근 큐레이션이 뜨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과정에서 이해 할 수 없는 현상 하나를 발견했다. 그건 마치 큐레이션이 하나의 새로운 기술이거나 새로운 장르인듯 떠들어대는 호사가들의 문제적 입방정이 그것이다. 혼자 떠들면 상관 없는데 문제는 제대로 이해도 못하는 사용자에게 오도 할 수 있는 분석과 생각을 끄적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연관된 Postclip 이란 서비스를 준비중인 필자이기에 휴일을 빌어 몇자 적어보기로 했다. 큐레이션의 개념.. 정보선별? 아니면 편집? 'Quration' 이란 용어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구글링 해보면 너무나도 잘나와 있으니 그걸 참조하길 바라고 필자가 논하고 싶은 문제로 직접 들어가 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큐레이션을 정보선별 또..
숲이 아닌 나무만 볼줄아는 한심한 한국 정부의 보안인식 오늘은 저희 회사에서 현재 개발중인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PostClip" 때문에 야근하고 집에 오는길에 Twiter에서 제미있는 링크를 발견해 자기전에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 이 글이 발행 될 쯤엔 새벽이겠네요 ㅡㅡ;;) 그리고 덤으로 급한대로 서비스 메인을 Sitemap을 응용하는 형태로 바꿨는데 테스팅이 필요해서 그러니 한번들 보시고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 iamday.net 바로기가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Twitter에 보니 이런 글이 있더군요. "서울대학교 클라우드 서비스 차단" 이 글인데요. 내용을 읽어보니 뭐 이 정책대로 하면 한국인이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실상 서울대에서..
민간 기업이 구축한 네트워크는 민자 고속도로와 같다 최근 망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KT의 표현명 사장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며 이런 표현을 썼다 "네트워크가 공공재라는 것은 소비자가 잘못 알고 있는 오해다, 엄밀히 따지면 KT의 네트워크는 민간 기업이 구축한 민자 고속도로나 다름 없는 사유재이다"라고말이다. 이 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최근 삼성 스마트 TV로 인해 발생한 망중립성 논란에 대해 명확한 KT 주장을 대변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네트워크망 투자에 따른 비용을 트래픽을 유발하는 서비스 회사를 통해 회수하겠다는 속셈이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얕은 꽤 부리는 KT가 얄미운 이유? 우선 망중립성 논란을 뒤로하고 서라도 KT가 이 같은 도발을 감행한 것은 결국 지속적인 망관리와 투자에 따른 ..
옳고 그른 것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어제 오늘 다음뷰가 참 뒤숭숭했습니다. 어제 일로 각기 서로 다른 생각들이 있고 오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 할 수 있다 생각되 후속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 없어 다시 몇자 올립니다. 제가 이번일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것은 연판장 참여자 전원에 대한 대변의 글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으로 주변분들이 오해하실지 몰라 제가 아는 선에서 제 지식의 범위로 말씀드리는 의견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연판장 참가자로서의 이번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변... 그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간접적으로 지켜보시며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재판 결과도 안나왔는데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을 일부 분들이 해주셨습니다. 이 말이 틀린 것은..
우리 블로거들은 지난해 12월 23일 Daum view의 유명 야구 블로거가 어느 음악 블로거에게 60여 개의 글을 대필해주어 베스트 글에 선정되게 해주었다고 주장하는 글로 시작된 사건과 관련하여 Daum view의 공정한 관리와 범죄 블로거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본 사건은 알려진 바와 같이 음악 블로거의 즉각적인 반론 및 고소를 거처 유명 야구 블로거의 경찰 출석및 경찰조사 완료 후 현재 검찰에 송치됨으로써 유명 야구 블로거는 검찰 조사와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블로거들은 유명 야구 블로거의 주장 이후 검찰 송치에 이르는 40여 일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Daum view가 보여 준 무성의한 관리 태도를 문제 삼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Daum view의 초기대응 부재 본 사..
풀리지 않는 명제, 서비스 운영중 생긴 분란 운영자는 어디까지 책임져야 할까?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항상 겪게되는 문제들이다. 분란이 생기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할까? 필자도 블코 운영을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때론 감정 상했던적도 있고 또, 이걸 참아야하나란 생각을 가질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오래 된 옛 성현의 말들처럼 그냥 참아 또는 조용히 넘어 가자란 대답이 하나의 정답과도 같이 들렸던 것 같다. 사실 운영자라고는 하지만 서비스 플랫폼내의 모든일은 알 수는 없다. 때에 따라선 일반적인 공통적 매뉴얼에 따르는 것이 서비스 운영과 안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사실 관계가 명확해 진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다음정도 되면 규모가 있으니 내부적으로 위기 대처 매뉴얼이 ..
블로그를 통해 얻은 인기, 마치 자신의 권력인양 착각하는 몰지각한 블로거들의 실태 이번글을 쓰기전에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것이 블로거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제넘게 능력도 없는 제가 이런 이슈를 제기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주로 다루는 이슈와는 상관없는 시사적인 이 주제를 꺼내든 것은 누군가 상처 받는 사람이 더 생겨나서는 안된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 사랑하는 가족이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며 이번 사태를 집중 조명해 보기로 했습니다. 3개월 떠나있던 블로그계 이게 무슨일인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회사일과 개인적인 일로 3개월가량 블로그계를 떠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닥 다음뷰에 접속도 하지 않았고 제 일에만 집중하던 시기였지..
메타블로그의 순수성을 잃어버린 순간이 메타블로그의 추락을 의미했다 메타블로그라는 것을 혹시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본격적인 SNS 서비스들이 세상에 빛을 보기 이전에 수많은 블로거들의 경작지였고, 모임 장소였던 커뮤니티 개념의 메타 서비스를 메타블로그라고 불렀답니다. 현재는 이런 메타블로그 서비스가 대부분 다 죽거나 찌라시 서비스로 전락해 유명무실해졌고 그나마 아직까지 제대로 된 이름값을 유지하는 서비스는 이제 다음View 밖에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번글은 사실 개인적으론 상당히 치명적인 글이기도 합니다. 한때, 부품 꿈을 앉고서 벤처에 도전했고 그 첫 시발점이 바로 다음뷰, 올블로그와 함께 3대 메타블로그 서비스로 이름 불리던 블로그코리야 였는데 2003년경 첫 운영자..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대책이, 게임산업 3중 규제? 논의에서 벗어난 말도안되는 해법.. 최근 교육 과학 기술부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그런데 그 대책이 과연 문제의 본질을 꽤 뚫는 대책인지 의심스럽게 한다. 학교 폭력의 근원에 게임 산업이 있다는 것인데.. 일정부분 원인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그동안 논의되어 온 각종 분석을 무색하게 만드는 교과부의 치졸한 정치적 술수에 IT 업계 종사자로서 한마디 해야겠다 생각 되 관련 내용을 올려본다. 그들이 말한 대책대로 한다면 정말 학교 폭력이 근절될까? 이른바 게임 삼악법이라 불리는 이번 대책은 2시간 단위로 게임을 강제로 접속을 차단하는 쿨링 오프제와 게임물 합동 조사 결과의 게임물 심의 반영, 게임 중독치료/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자금 출연 ..
페이스북은 어떻게 성공했고?, 어떻게 돈을 벌고 있나? 페이스북은 IT 인들 특히 스타트업이나 벤처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뜨거운 감자이면서 부러움의 대상이되곤 합니다. 그러나 필자에겐 부럽다기 보다는 페이스북이 왜? 떴을까? 난 그들이 언론에 주목받기 시작하던 5년전에도 비웃었는데.. 내 생각과 가치관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내가 인정 못하겠는데 그들이 성공한 것이 어떤 면에서는 억울하다는 IT 평론가로서의 존심 같은게 발동한다랄까요?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곤 시간이 지나보면 오히려 제 판단이나 생각에 아집이 개입되 시장의 흐름과 기술의 흐름 + 융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란걸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이 성공한 롤을 분석하기 보다 왜? 그 ..
들어가기에 앞서 이글은 로비 잘하는 페북과 로비 못하는 구글의 경쟁 구도를 그리기 위한 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해당 글은 미국에서 촉발 된 로비 산업의 문제와 SOPA - PIPA 법안 문제를 다루기 위해 페북과 구글을 인용한 글임을 먼저 밝히면서 글을 시작 하겠습니다. IT 업계에서 로비는 해묶은 논란 요인중 하나이다. 기업들이 이윤 극대화와 자신들의 비즈니스적 제약에서 정부의 정책에서 최대한 비껴서기 위해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의회에 힘을 행사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한국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며, 로비가 허용되는 미국에 대한 이야기인데 기업들이 성장을하는 과정에서 꼭 정계와 연합하려는 현상이 미국은 있는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최근 로비에 있어서 큰 손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
매년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MS가 2012년에 뜰 8대 IT 트랜드를 발표했다. 그들의 발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2011년과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며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융합이 산업의 핫 키워드로 자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럼 그들이 제시한 IT 트랜드들을 확인해 보자! 먼저 그들은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클라우드가 큰 비즈니스 흐름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빅데이터, 소셜 서비스, 모바일, NUI(네추럴 유저 인터페이스), 디지털 콘텐츠, HTML5, 스마트 워크가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라우도, 소셜, 빅데이터, HTML5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는 모바일과 연관성이 높은 분야를 하나의 IT 흐름으로 예상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클라우드나..
꽉 막힌 한국의 출판 구조, 변화해야 산다. 몇해전 스마트폰이 한국에 상륙 할때쯤해서 필자는 트위터등을 통해서 한국의 전자 출판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한 적이 있었다. 내용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된 출판구조와 다단계식 유통구조로는 한국의 전자 출판 시장은 가능성을 낮게하는 요인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전자 출판의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출판사들이 전자 출판 중심의 비즈니스 이동에 고민을해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던적이 있다. 한국 전자 출판이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 필자가 출판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오롯이 수박 겉 핧기식 이야기로만 들렸을지는 모르겠지만, 반대론자들이 트위터등을 통해서 이런 이야기를 던져주는 것을 보면 한국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들의 주장은 전자..
애플의 아이폰 4S 출시는 어떤 면에서 하드웨어적 혁신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라는 점을 각인 시킨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에 발맞춰 이번에 공개 된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갤럭시 넥서스'의 경우도 하드웨어적 혁신보다는 소프트웨어적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제 기술의 진보에서 하드웨어가 발전 할 수 있는 속도나 범위보다 소프트웨어가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란 점을 인식시킨 하나의 사건들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지금부터 이런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두 모바일 OS의 변화 된 점과 기능상 차별점은 뭐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메라 성능 강화 아이폰도 마찬가지지만 이번에 출시 된 안드로이드 폰도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는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향후 스마트 기기가 단순하게..
애플을 구원한 조나단 아이브의 iMac은 변기와 욕조에서 창조됐다? 애플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천재 디자이너 조나던 아이브에 대해 들어봤을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물러 났을때도 팀쿡과 함께 차기 CEO로 거론 되던 인물입니다. 그는 1967년 생으로 올해 나이 대략 44세쯤인듯 합니다. 영국 출신 디자이너로 첫 사회 생활은 욕실 세면대와 변기 등을 디자인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 디자인 회사에서 일했는데, 대기업의 하청 업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환경에 환멸을 느껴 해당 회사를 퇴사하게 됩니다. 이후 우리가 알고 있듯 애플에 입사하게 됩니다. 사실 그가 애플에서 아이맥이나 알루미늄 파워북등을 남다른 디자인으로 실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브 특유의 디자인 감각도 한목했지만 이전 그가 그의 친구와 함께..
일본에서 성업중인 북스캔, 과연 불법으로 치부해야 하나 패러다임으로 봐야 하나? 최근 이북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일본에서는 신종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책을 스캔해 PDF와 전자 출판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북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 입니다. 한국에서도 점차 이런 서비스가 활성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서비스가 저작권 침해 사유가 있어 불법으로 규정한다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저작물은 남에게 양도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자신이 이용 할 목적으로 복제가 허용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유권 해석의 문제는 만약 제본이나 스캔을 통해 자신만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어도 불법에 해당하기에 범죄 행위로 치부 될 수 있다는 것을 정부가 경고 한 것 입니다. 그래서 ..
아이폰 4S의 기능 집중해부, 하드웨어 성능보다 빛나는 소프트웨어 성능 이번글은 원래 10월 12일 (수요일)에 작성했지만, 제가 연작중인 "생애 최고의 타짜, 빌게이츠의 세상 지배법" 연재 떄문에 이제서야 소개됩니다. 이글을 쓰던 당시에는 많은 언론이 애플의 아이폰 4S의 기능이나 업그레이드 된 소프트웨어 성능이 아닌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춰 욕얻어 먹고 있을 때입니다. 기본적으로 애플 아이폰 4S는 디자인만 아이폰4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CPU는 물론, 카메라, 배터리, 메인보드 설계, 안테나 성능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스펙의 하드웨어로 봐도 무방 할 것입니다. 타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의 하드웨어입니다. 물론 갤럭시 S2 등에 비해서 CPU/Ram/Display size 등에서 다소..
2009년 10월말에 구글이 발표한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 Go(또는golang)는 빠른 경량 언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의 GO는 2009년 당시 테스트단계 버전을 넘어서 본격적으로 구글의 메인 언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구글의 Enterprise app engine에 탑제되면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에 나온 구글의 Go 언어는 불과 4개여월 만에 많은 개발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Java와 같이 세계를 지배하게 될 언어로서의 가능성을 타진 받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개발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역시 구글에서 만들었다는 점과 언어 개발을 위해 천재와 전설들이 모였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주목 받기에 합당한 프로젝트 였습니다. 구글의 Go..
IT 업계를 달군 전설들의 퇴장 소식, 이번엔 C언어-Unix의 창시자 데니스 리치가 떠나다 IT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사람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요.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인물인 데니스 리치는 C언어의 창시자, Unix의 아버지로 불리던 인물로 지난 주말 향년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영속의 세월속에 현재 IT의 기반이 된 Unix 운영체제를 개발한 인물로 최근까지도 현역에서 활동했고, 그의 파트너였던 켄 톰슨은 구글에서 현재도 Go 언어를 개발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만큼 대중적이진 않았지만 IT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인문인데.. 이렇게 스티브 잡스에 이어 연이어 떠나보내야 하니 아쉽기만 하네요. 오늘은 ..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 된, iPhone 4S 무었 때문에 기록적인 판매행진이 이어지는 걸까? 아이폰 4S 출시 되던 날, 시장은 실망감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일 사이에 이 실망감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이폰 4S는 기록적인 판매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역작이라고 손꼽혔던 아이폰 시리즈는 아이폰 3GS 였습니다. 기존의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3G 서비스와 업그레이드 된 성능등.. 당시 기준으론 가장 완벽한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4S는 안타깝게도 시장이 예상했던 아이폰 5가 아니었다는 점과 기존 발표 시점을 몇일 어겨가면서 출시 한 것에 비해 하드웨어적 성능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이나 개념을 적용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시장에선 출시도 전에 실패작이란 낙인..
폭군으로 불리운 IT의 남자 '스티브 잡스', 그가 남긴 IT 26년의 발자취와 기록들 애플의 고향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맥월드는 항상 그를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의 키노트 스피치는 청중을 매료 시키는 감동의 향연이었고, 그는 IT Geek들의 신인것 처럼 굳이 말로 이해시키지 않더라도 이해가 되는 마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iPhone 5에 대한 기대감이 어제 하루를 애플 이슈로 들 끓게 많들었던 그의 마법도 이젠 하나의 뱃고동 처럼 추억속에 사라지는 꿈이 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도 놀라운 일이었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삶과 인생에 관여 할 수는 있어도 생을 스스로가 지배하지는 못했던 것처럼 그도 다른 인간들 처럼 우리의 곁을 떠나 갔습니다. 삶의 고독과 처절한 인생과 도전/혁신의 가르침..
MS가 만든 차기 윈도우8, 혁신적인 메트로UI 과연 사용자가 원할까? MS가 윈도우즈 차기 버전인 윈도우8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윈도폰7에서 선보였던 메트로 UI를 발전시켜 태블릿 스타일에 가깝게 개선했고 이 UI를 다시 일반 PC 버전에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실제 좋아진 측면도 있고 혁신적인 측면도 있어서 IT Geek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문제는 이런 혁신적 UI를 수용 할 일반 대중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과연 이런 UI가 좋기만 한 것인지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학습해야 하는데다, 기존의 경험을 무시하고 모바일, 태블릿 ,PC를 하나로 엮겠다는 전략에만 몰두하다보니 실제 다수의 사용자 입장이 관철되지 않았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의 UI ..
안철수 교수가 23년간 IT 업계에 남긴 발자취.. 촉망받던 의대 교수에서 IT 기업의 CEO, 다시 카이스트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IT 융합 대학원 원장까지 그의 변신은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이 분이 제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혼이 있는 승부"란 책은 제게 있어서 하나의 교과서이자 가르침이 담긴 소중한 교본과 같은 서적입니다. 단순하게 그의 인생 경험을 책으로 옮겨서가 아니라 인생에 큰 전환점을 돈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촉망받던 20대 후반의 의대 교수에서 백신 개발을 시작한 이유?, 다시 전문적인 보안회사를 만들게되는 계기 하나하나가 젊은 벤처인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한 많은 분들의 이야기..
새드엔딩 생각나는, 재팬 디스플레이 트리오!! 간혹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새드엔딩(Sad ending)이란 단어를 가끔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픈, 슬프게하는을 표현하는 Sad와 종료, 종결의 의미를 지닌 Ending이란 단어를 사용해서 슬픈결말쯤으로 쓰이는 말인데요. 요즘 일본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보면 이런 새드엔딩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잘해왔던 분야인데, 한번 뒤쳐지고 나서는 회복 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다는 군요. 디스플레이 기술이 세대별로 진화를 거듭할때, 삼성/LG의 경우는 과감한 투자로 부족한 기술력을 매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이렇게 실현된 이익으로 R&D 투자를 통해, 기술 격차를 벌이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너무 모바..
쟁쟁한 최고의 경영 기대주 5인방과 그들의 이야기!! 얼마전 미국 IT 전문 매체중 새너제이머큐리뉴스라는 곳에서 애플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의 은퇴 후 IT 업계를 이끌 최고의 CEO 후보 5명을 선정한바 있습니다. 그 잡지가 말하는 선정 기준으로는 기술 진화에 대한 예측과 준비성, 회사 내부에 혁신을 (구조를 통째로 바꿀 정도의 도전의식) 시킬만한 도전의식, 전문가를 하나로 모으는 팀워크, 직원이 열정을 바칠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의 내제등을 기준으로 뽑았습니다. 이런 결과로 현재 미국내 IT 업계를 쥐락펴락하는 5인을 뽑았는데요. 정말 대단한 라인업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미래의 IT 전설이 될 최고 경영자 후보 5인방 기사로도 많이 다뤄졌지만 그래도 한번쯤 이와 관련해 언급이 필요하다고 생각되..
구글맵 이용을 위한 무료 정책, 왜? 유료 정책으로 봐꿨나? 구글이 상업용 지도 사용시 유료 과금 정책에 나서면서 그동안 지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던 기업들이 혼란에 빠졌다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미 구글에서 4월에 공표를 했는데 이제와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는 점입니다. 4월부터 지금 8월까지를 생각하면 충분히 대처 할 시간이 있었지만 기업들이 안일하게 이에 대응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유료로 제공되는 다음의 콩나물 지도를 포함해 다음지도나 네이버 지도등 대안이 있었고, 때에 따라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아틀란맵등도 충분히 대안으로 제시 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와 관련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보려고 합니다. 구글맵 유료화 내용은 어떤 것인가? 이번에 구글에서 구..
세계는 지금 무한 경쟁 중, 하지만 한국은 무한 독과점에 빠진 IT 쥐구멍 신세.. 글로벌 시장에서는 현재 독과점에 해당하는 분야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프로세스 분야의 인텔, 메모리 분야의 삼성(엄밀히 말하면 독과점은 아니군요. ㅡㅡ;;), OS와 오피스 분야의 MS, 검색 분야의 구글등이 거기에 해당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70% 이상의 시잠 점유율로 세상을 지배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 SNS 분야의 독과점을 낳고 있고, 소셜 커머스 분야에서는 Group폰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어떤 건지 아세요? 이런 독과점 구조가 조금씩 깨지는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워낙 공고해서 1, 2위 순위가 뒤바뀌기는 힘들겠지만 과거 처럼 특정 기업이 무한 독점..
삼성전자, 최신 바다 2.0 탑재 스마트폰 ‘웨이브3’ IFA에서 전격 공개 - 바다 2.0 탑재로 HTML 5, 와이파이 다이렉트, 플래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 지원 - 챗온, 소셜허브 등 차별화된 SNS가 강점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4GHz 초고속 AP, 500만 카메라 탑재 2011년 08월 30일 --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 플랫폼 ‘바다 2.0’을 탑재한 바다폰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9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최신 바다 플랫폼 바다 2.0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이브3(Wave 3)’를 공개한다고 30일에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2월 MWC 2010에서 스마트폰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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