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최초의 Twitter 1000만 팔로워 거느린 카카와 조국 브라질의 SNS 이야기 매셔블에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왔다 브라질 축구 스타인 카카의 트위터 팔로워 1,000만 돌파라는 내용이다. 이는 카카가 축구 선수로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브라질내에서 Twitter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브라질의 트위터 사랑 어느정도길래? 2011년 컴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의 인터넷 이용자의 23%가 트위터를 방문한다고 한다. 이미 수개월이 지났고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이 북미시장 이외에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이 비율은 낮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다. 당시 트위터사의 국제 세일즈/마케팅 담당자로 있었던 Katie는 인터뷰를 통해서 이런 브라질 사람들의..
금융권에 의탁하는 투자는 잊자, Social 펀딩 시대가 가져온 변화 이 글을 쓰기 위해 한참을 고민했다. 최근 눈에 띄는 새로운 서비스나 이슈들이 많이 보이지 않고 글들도 대부분 관심사 기준이 되다 보니 소셜 서비스에 치우친 경향이 있어 조금 새로운 개념을 소개해 보고자 고민 끝이 소셜 펀딩에 대한 글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클라우드 펀딩과 소셜 펀딩은 전체적인 맥락과 개념은 네트워크 펀딩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은 없어 보인다. 특히, 오늘 소개하려는 KickStarter라는 서비스.. 아.. 아니지.. 어쩌면 벤처 캐피탈이라고 불러야 될지 모를 이 서비스가 현재 투자 개념을 360도 바꿀만한 혁신적인 투자 실험을 진행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KickStarter는 어떤 서비스인가?..
다음 TV 플랫폼으로 승부수 띄웠는데 무모한 도전일까? 미래를 내다본 앞선 선택일까? 다음이 최근 몇년간 다음은 늘 네이버 뒤에 가려진 2인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상황이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현재 자중지란에 빠져있다. 이해진 의장이 사내 강연에서 발언했던 내용이 웹을 통해 소개되면서 "스타트업 입장에서 본, NHN 이해진 의장의 문제의 발언?" 네이버에 대한 비판이 극에 달해있다. 문제는 이런 내부 문제 뿐만이 아니라, 모바일 시장 늦장 대응 문제/네이버 ME의 실패/메시징 서비스 실패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러는 사이 다음은 마이피플의 성공/네이버보다 한발 앞선 모바일 대응/다음 TV를 이용한 "스마트 TV"시장 진출등 네이버보다 한발 앞서는 모습을 ..
GitHub에 공개된 페르시아 왕자 게임 초기 버전과 의미 페르시아의 왕자란 게임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게임이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전설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영화화 되기도 했고, 모바일 게임까지 포함해 총 21개의 시리즈를 출시했고 XBOX, 스마트폰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며 근 20년간 게임 업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게임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한다. 이 게임은 골수 마니아도 있을 정도로 게임성과 마니아성을 모두 갖춘 게임이다. 이 게임이 유행 할 당시만해도 학교에 와서 게임 공략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이야기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던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을 가진 게임이었다. 천재 프로그래머 Jordan Mechner는 뉴규..
IT를 하면서 논객이 되어버린 날 버리는게 진정한 나의 길일까? 원래 TV를 잘보지 않는데.. 무슨 바람인지 TV를 틀고 재방되던 라디오 스타를 보게되었다. 최근 몇주간 최민수씨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거의 기인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는 그가 고현정씨가 자신에게 던진 메시지를 언급하며 이런 의미즐 전달했다. 고현정왈 "쉽게 가자. 오빠 너무 힘들 게 사는 거 같아", 최민수왈 "쉽게 가는게 편한거니?"라며 답을 했다. 그런데 좀 묘했다. 잠시 멍하게 있었던 것 같다? 고형정씨의 말이 틀린것도 아니고, 반대로 최민수씨의 대답도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의 생각과 철학이 표현된 질문과 답이었을텐데.. 쉽게 간다고 쉽게 가지는게 아니고, 자기 철학대로..
페이스북의 치명적 약점, 브라우저 개발이 대안일까? 이미 세계의 플랫폼이 된 절대적 소셜 서비스 Facebook, 트위터가 급부상 할때도 구글 플러스가 급부상 할때마다 Facebook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한결 같이 위기라고 말을 해왔다. 그들은 한번도 흘들려 본적이 없을 정도로 어느센가 절대자적 포스를 풍기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나이로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사람 나이로 따져본다면 이제 10대 후반에 와있을 수준인 이 서비스는 무었때문에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서비스가 됬을까? 또, 아무리 10억명이란 유일무이한 가입자를 가진 플랫폼이라 할지라도 이제까지 세계를 지배해왔던 MS나 구글왜? 페이스북을 무서워하는지 오늘은 그 이야기를 잠시 살펴보려고 한다. Facebook이 MS, 구글을 떨게만드는..
올블로그의 듀포크 처리, 아직 결정된 것 없어.. 이틀전 제가 "올블로그 신화 블로그칵테일의 '듀포크' 왜? 매물로 나왔을까? "란 글을 소개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회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인지라 한편으론 조금 놀란 마음에 관련 이야기를 좀 풀어 드렸는데요. 어제 해당 운영사의 관계자께서 댓글로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을 주셔서 그 분들의 입장을 정리해 드려야 할 것 같아 추가로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칵테일의 듀포크 운영에 대한 공식입장 우선 듀포크가 "앱토피아"라는 서비스에 매물로 올라온 것은 실제 서비스를 정리하려는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재미있는 서비스가 생겨서 테스트삼아 올린 것인데, 문제는 현재 이 서비스에등록은 가능하지만 삭제나 수정은 불가능해 별다른 조치를 할 수 없어 이..
다음 대통령은 제발 토건 개발이외의 다양한 분야에도 힘써주길.. 제목이 너무 자극 적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이런 글을 썼다고 블라인드 처리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교차한다. 블라인드 처리 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과거에 비해 너무 편향적이고 자본 중심으로 국가가 운영되는 듯한 분위기 때문에 이번 글을 안쓸 수 없었다. 어제가 Openweb 블로그를 통해서 "대통령 후보에게 바라는 것들.."이라는 글을 접하게 되었다. 전반적인 내용은 최근 다양한 기술적 문제와 이슈들은 보안이나 어떤 기술적인 문제로 해결이 가능한게 아니라 정치적 문제가 해결되면 해결 가능한 이슈들이란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전반적인 이야기가 IT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관심이 갔던 부분들이 현재 다양한 IT..
'블로그 칵테일'이 야심차게 만든 듀포크의 한계와 암울한 미래 최근 제가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ZDnet 산하의 팀블로그 Techit.co.kr에 놀랄만한 기사가 올라와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모바일 앱을 매매하는 앱 전용 스토어인 "앱토피아"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모바일앱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실패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모바일 앱을 매각 할 수 있는 일종의 모바일 앱 전용 마켓 플레이스라고 합니다. 소스코드, 지재권, 고객리스트, 데이터를 포함한 전체 앱과 관련한 자산을 매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로 매매 성사시 수수료를 15% 가져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서비스에 블로그 칵테일 (국내 최고 메타 블로그 사이트였던 올블로그 운영사)에서 야심차게 만들었던 두포크라는 서비스가 매물로 나왔다는..
API 유료화 논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답인지는 고민? 최근 MS가 빙과 관련한 검색 API에 대해서 유료화가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MS야 원래 그런 집단이니 그런가보다 할 수 있지만 좀 더 시야를 넓혀보면 구글, 트위터등도 이미 API 유료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들어가기에 앞서 API가 뭔지 간략하게 살펴보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의 줄임말로 서비스나 플랫폼상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위부에서 특별히 정의 된 API 규약(일종의 프로그램 개발 약속)을 제공해 이 API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서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트위터 API를 이용해 소셜 댓글 서비스 같은 것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해..
애플의 성공 결국 Digital Nomad족의 승리라고 봐야.. 타임 지가 최근 재미있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시대에 태어나 활동하는 유저들을 분석한 조사인데 이들 세대는 매 2분마다 새로운 뉴미디어로 채널을 변경한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 조사 보고서에는 이런 디지털 세대 (필자의 표현으론 디지털 유목민의로 보고 있음)를 크게는 2가지 별도의 세대로 구분하고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디지털 원주민"과 성년 시절에서 모바일 기술을 경험하고 새롭게 IT에 빠져든 유형을 "디지털 이민자"로 나누어 비교 분석을 하고 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Digital Nomad 세대가 만들어가는 IT 현상과 파워를 한번 나누어보면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보자. 타임지의 조사 결과 ..
폭발하는 M&A의 메이저리그 실리콘밸리 페이스북이 올해에 이미 크고 작은 다양한 M&A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IPO 준비중인 상태지만 IPO 이후 더욱 공격적인 배팅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 된 내용을 보면 필자나 아이엠데이를 이용하는 대다수 이용자들이 잘 알고 있는 최고의 이미지 공유 서비스로 유명한 인스타그램 인수건이 이슈가되고 있습니다. 인수 가격도 페이스북이 이제까지 인수한 그 어떤 기업보다도 많은 10억 달러에 이릅니다. 한국돈으로 대충 계산해도 1조 전후의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소셜기반 사진 공유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앱에 최적화해 기능을 개선하면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순수하게 아이폰 앱만으로 이미 3천만명 이용자를 확보했고 지난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
네이버 방문자보다 3배이상 많은 핀터레스트가 뜨는 이유? 몇일전 미국의 IT 매체들로 부터 핀터레스트의 방문자수 증가에 대한 이슈를 접하셨을 겁니다. 시장조사업체 익스페리언 마케팅 서비스 보고서를 통해 소개 된 내용으로 3월 한달간 핀터레스트를 방문자가 1억411만명이나 몰렸다고 합니다. 이미징 전문 서비스끼리 비교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사로 통해 나온 내용에 따르면 페이스북(70억1296만명)과 트위터(1억8218만명) 다음으로 3위권의 수치이고 링크드인, 구글 플러스까지 제친 수치라 의미가 상다한 것은 사실입니다. 올해 2월에 컴스코어에서 발표한 자료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정 받을 만한 수치인 것 같습니다. 뉴스등으로 알려진 네이버의 방문자 수치가 대락 3~4천..
기획자 무용론.. 반론조차 무의미한 이유들.. 최근 기획자 무용론 같은 글들이 눈에 보인다. 어떻게 보면 태생적인 한계에서 출발한 접근들인지도 모르겠다. 개발자가 기획적 능력을 키우고 개발/기획을 다할 수도 있다는 접근이나 디자이너가 개발까지 한다거나 아니면 개발, 디자인, 기획을 다 한다는 접근은 일견 그럴싸해보인다. 개발자 무용론의 출발점들인지 모르겠다. 사실 이런 접근들이 아주 틀렸다고 보지는 않는다. 실제로 필자도 개발자 출신이면서 기획을 하던 분들도 보았고, 상당히 좋은 능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분들도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사람이 많을까란 의문을 던져보게 된다. 기획도 잘하면서, 개발도하고 거기다 디자인까지 하는 슈퍼 기획자.. 사실 꿈만 같은 일이다. 그런류의 사람이 없다고..
우리가 만드는 서비스의 목표가 무었인가? 2007년은 스티브잡스와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첨으로 선보인 해이다. 당시 CNET의 기자인 몰리우드가 스티브 잡스를 향해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애플의 가격정책과 디자인을 보면 넓은 대중고객층을 위한 제품이라기보다 좁은 특정사용자층만 겨냥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마켓쉐어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은데 당신의 목표가 PC의 마켓쉐어를 따라잡는 것이 맞느냐" 그 질문을 듣고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Let me tell you what our goal is" 아마도 직역을 하면 이런뜻정도가 되지 않을까? "내가 당신들에게 우리의 목표가 무었인지 알려주지.." (영어 실력 없는 인간의 직역이니 독해가지고 딴지 걸지는 마시길 ㅡㅡ;;) 해당..
콧방귀 뀌던 IT Geek들을 매료시킨 이미지 공유 서비스 Pinterest, 한국 짝퉁 서비스들은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들.. 지난 주말에 너무 무리를 했는지, 몸상태가 너무 않좋아 어제 하루 쉬기까지 했네요. 같이 일하는 후배에게 참 면목이 없습니다. 몸 안좋다고 핑계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젠 좀 쪽팔리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앞으로라도 몸 관리를 위해 고민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암튼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고생하는 많은 블로거분들이 계실텐데 몸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왜? 갑자기 한국에서 짝퉁 핀터레스트가 다 망한다는 뜬금 없는 소리를 하는지 궁금해 할 분들이 계실겁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디자인적으로는 Pinterest 짝퉁인 PostClip이란 서비스를 ..
日 엘피다 먹고 확실히 2등 굳히려는 SK의 공격적 배팅 지난주말 SK가 멋진 소식 하나를 공시했더군요. 최근 파산보호에 들어간 日 엘피다를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SK가 정말 이번에 제대로 배팅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인가보다 싶었고, 승부수를 띄울땐 이렇게 띄우는 거구나라는 걸 생각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제가 운영중인 아이엠데이에 "SK 하이닉스의 공격적인 배팅, 日 엘피다 인수 추진"이란 글과 "SK 하이닉스, 가치 폭락한 엘피다 지금 인수가 적기?" 글로도 소개하고 했지만 이번 글에선 SK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를 좀 더 면밀히 살펴보는 접근을 해보려고합니다. 구구절절한 이야기는 다 제끼고 바로 내용에 들어가겠습니다. SK 하이닉스의 인수 배경은? SK측에서 하이닉스 인수를 했을 ..
대세가 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운영의 차이를 보면 철학의 차이를 알 수 있어.. 트위터가 한국에서 급격한 인기를 얻기 시작 할 무렵, 필자는 이것이 왜? 인기를 얻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컨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단순한 링크 구조의 대화체가 주를 이룬 이 이상한 툴이 과연 대세가 될까라는 생각이었다.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필자의 통찰력에 문제가 있음이 들어났다. 물론, 트위터가 대세가 된 부분엔 각자의 생각차이가 존재 할 수 있겠으나 운이 꽤 크게 작용했다는 생각을 필자는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운도 준비 된 자들에게 따른다는 격언을 생각하면 결국 그것도 그들의 실력이라 말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어쩄든 오늘 이야기는 어제글에 이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의 한국내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
누구나 인정하는 트위터, 수치가 아닌 질로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오랫동안 온라인 서비스를 지켜봐왔던 사용자라면 최근 기이한 현상을 맛보고 있을 것이다.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국내 정착이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은 해외 서비스들의 무덤, 국내 서비스들이 지키는 철옹성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불과 2~3년 사이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 시장은 급격한 변화기 접어 들어고 있다. 예전엔 네느님만 알면 되었지만, 이제는 트느님과 페느님 여기에 구느님까지 새로운 하늘과 주인들이 전지를 개벽 할 정도로 이땅 한국이란 땅덩어리에 살아 숨쉬고 있는 각종 서비스들을 경천동지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왜 하필 지금일까? 왜 그동안 꿈쩍하지 않았던 유저들이 움직이는 것일까? 오늘의 이야기는 그..
삼성을 욕하는 것과 칭찬하는 것에 꼭 차별을 둬야 할까? 이 글은 사실 몇일전 중국의 기술력 관련한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어느 한분이 댓글로 삼성에 대한 칭찬 부분을 거론하면서 댓글로 논쟁이 격화되어 후속으로 쓰게 된 포스팅입니다. 그 논쟁은 어쩌면 제가 답글을 비하성으로 단 것이 발단이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 그분이 단 댓글이 제가 느끼기에는 삼성을 욕한다기 보다는 삼성을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IT 인력을 욕하는 것처럼 들렸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댓글의 논점이나 내용이 두서가 없다고 너무 예단했고 이런 모든 상황과 생각들이 촉매제가 되어 그분의 댓글에 조금 과한 반박 댓글을 달고 그와 관련한 논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시간이 하루이틀 지나고 그분의 댓글을 봤지만 사실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
기자들의 중국분석 이대로는 안된다. 개념이 없잖아? 몇일전 Aving이란 매체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기사를 봤다. "[MWC2012 후일담] "중국은 아직 멀었다??" vs. "중국기업 수준은 10년 ..." 한국의 대기업이 너무나 중국을 우습게 안다는 내용과 대기업 총수의 의견을 사실인양 받아쓴 한국 언론도 비판하는 글이었다. 전반적인 내용은 충분히 납득가는 부분이었고 한국이 너무 안일하게 중국시장과 기업을 바라보는 점도 잘 짚어줬다고 생각 할 정도 였다. 그러나 정작 문제점은 그런 시각적인 부분에 대한 글이 아니라 플랫폼을 바라보는 시각차에서 생겼다. 기자는 중국의 가능성과 성장률이 한국을 넘어서거 이것이 밑바탕이되 기술력에서도 조만간 한국 기업을 넘어설 수 있다는 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어느정도 납..
갑-을 관계는 강자와 약자의 관계가 아니라 협력의 관계 몇일전 재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MS '갑' 노릇에 삼성·LG 시큰둥"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아시겠죠? 이 기사를 들어서 항국이 대단해졌다거나 이제 MS도 갈때가 됐다는 식의 이야기를 꺼내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직 그런 위치가 아닌데도 시장에서 이제 MS를 예전의 슈퍼 갑으로 대우하지는 않는구나란 생각을 갖게되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서 기사를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의 요지는 이런 내용입니다. "MS쪽 임원진이 윈도폰 출시를 위해서 무리한 요구 조건을 한국 기업인 삼성과 LG에 요구했는데 PC 시장이 죽고 있고 모바일 시장에선 MS가 힘도 못쓰는데 왜이렇게 고자세냐"는 뉘앙스의 기..
프로젝트 진행 할 때 생각의 차이가 큰건지, 서로 말 못알아들을때 힘에 부친다 이번글은 어쩌면 어제 글 "프로그래머는 한글만으로 성장 할 수 없다"의 연장 선상에서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작성하게 된 글입니다. 필자는 능력이 뛰어나거나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비판 할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말이지요. 어제글은 제목만 봐서는 한국 프로그래머들이 영어도 모르고 한글만 의지한다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다시 읽어보니 중간 부분의 내용 일부가 그렇게 들릴만한 부분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큰 줄기와 맥락이 한국 개발 시스템 비판과 개발자가 되려는 분들의 마음가짐은 어떠한지를 비 개발자 눈으로 바라보려고 했던 글입니다. 비판할려고 하면 저도 이 바닥에서 근 10년 ..
한국 프로그래머가 세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탈 한글화가 꼭 필요 얼마전 필자는 개발자 블로거의 "프로그래머와 영어"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다음뷰 같은 메타에서는 잘 활동하지 않지만 나름 글에서 내공을 확인 할 수 있는 블로거이며.. 특히나 IT 업종 최전방이라고 할 수 있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끔씩 들려보는 분중 한분이다. 물론 그렇다고 필자가 개발자는 아니다. 다만, 넓은 의미에서 IT 업종에 있다보니 다양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디자이너, 개발자, 서버 관리자, 네트워크 관리자에 이르는 다양한 글을 청취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일 뿐이다. 다만 필자가 소개한 분의 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 프로그래머의 한계와 성장을 위한 개인적인 고찰과 필자의 경험을 개발자들에게 나누고 싶어 ..
광신도 집단? 아니면 미래를 내다보는 최강의 얼리어뎁터 군단? 1997년 애플의 주가는 5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현재 주가가 582달러정도니 100배가 넘는 반전을 이룩한 샘이다. 당시 애플 주식을 한주라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 최소 지금은 500달러 이상의 이득을 얻게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오늘 필자가 살펴보고자 하는 내용은 그런 애플의 성공이 과연 잡스의 것인가란 의문에서 출발한다. 잡스의 위대한 리더쉽과 경영 능력을 평가 절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잡스의 능력이외에 애플의 성공에는 애플만의 팬덤이 자리잡고 있다. 필자는 그것에 집중해 보고 싶은 것이다. 필자가 대학 졸업후 웹 서비스 업계에 처음 발을 들여 놓았다. 시간이 좀 지나서 뭔가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고 있던 찰라 우연찮은 기회로 웹 ..
블로그시대 분석과 전망의 엇갈린 시각차 몇일전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블로그시대 막 내린다..`SNS 성장·상업성 오명`"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와 글을 읽었는데 전반적인 분석이 팩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수긍했지만 내용중에 블로그 인기 하락을 상업성과 파블 문제를 언급하는 부분에선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기사를 딴지 걸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석적 관점의 차이를 좀 집어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 이번 주제를 블로그란 타이틀로 잡아봤습니다. 블로그에 관한 글들 참고하기..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써왔던 블로그에 관한 글들을 참조해 주시면 제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링크를 추천해 봅니다. 이무기 '티스토리', 승천못한 용이 될건가? - 2부 이무기 '티스토리', 승천못한 용이 ..
웹 이용중 크롬, 파폭등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악성코드 포함 웹사이트 경고 한국 사이트에서 특히 많이 발견되나? 여러분은 혹시 이런 경험 한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웹사이트 이용중 종종 뜨는 경고 문구를 말입니다. 전 아무래도 일이 일이다보니 여러 사이트들을 찾아다니는데 특히 크롬을 이용하면 이 경고 문구가 자주뜨는 사이트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처음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 경고 문구가 왜? 뜨는지는 더더욱 몰라 난감했던 것 같습니다. 몇번 같은 일이 반복되자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보니 웹사이트내에 악성 소프트웨어로 의심되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국민 공용 웹브라우저가 된 MS 익스플로러는 역시 깔끔하게 이런 표시 조차 안해 주지만 보안과 안전을 염려하는 구글..
한국 최고의 슈퍼 블로그 서비스는 왜 대세가 되지 못했을까? 그럼 이 시점에서 한국 최고의 슈퍼 블로그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당시의 티스토리의 성장세와 붐만으로 본다면 네이버도 위협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대단한 저력을 보여줬던게 사실이기에 그런 기대를 하기도 했었다. 또, 네이버 블로거들은 아는지 모르지만...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행하는 도메인 연결 서비스나 스팸글, 통계 기능 확장 및 외부 리퍼러 확인 기능등을 보면 대부분 티스토리 또는 태터 툴즈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태터나 티스토리도 결국엔 워드프레스나 기타 해외의 블로그 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공급받긴 했으나 그동안 사용자가 요구하던 많은 내용을 묵살하던 포털이 변화를 취하게 된 건 역시 티스..
티스토리에 대한 그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결국 내가 하는 논쟁은 그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로서의 안타까움 배여있는 뭐랄까? 독백이라 말하는게 더 어울릴지 모르겠다. 반 유료이면서도 새로운 블로그 경제를 만든 Wordpress는 아직도 승승장구하는데 왜? 티스토리는 최소한 한국에서 만이라도 그런 새로운 생태계를 못만든 것일까? 개인적으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영미권이 아니라는 점, 시장 규모가 작다는점을 생각해도 사실 납득이 잘 안가는 부분들인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거들의 아쉬운 2%를 채워준 Tistory가 대세가 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고자 한다. Tistory가 블로거에게 주는 의미는 뭘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다만, 과거 티스토리로 옮겨오던 시절을 생각하면..
너도나도 모바일 메신저 진출, 결국 포털엔 계륵으로 자리하지 않을까? 세상 사람들 누구나 다 알만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지만 나 같은 어줍잖은 블로거가 아니면 사실 이런 이야기 꺼내볼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냥 오랬동안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보면서 느꼈던 몇가지 이유를 오늘은 한번 풀어보려고 한다. 팩트도 없고 개념이나 논리적이지도 않을 것이다. 생각나는데로 그동안 느낀 몇가지 풀어보려는 것이니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사용자라면 누구나가 Social과 Mobile이란 키워드가 이 시대를 이끄는 핫키워드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을 없었을 것이다. 또, 모바일 메신저가 하나의 장르가 되면서 시장을 선도 할때도 이건 뜨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꽤 많았을줄 안다. 그런 예측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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